정치지도자의 대역을 말한다.

일본어로 한자로 영무자 그림자 무사를 말한다. 비슷한 용모의 대역이니 그림자라는 말이 어울린다.

영어로는 더미라고 한다.

전국시대 때 영주인 다이묘는 닌자들의 제1 암살표적이었다. 그래서 다이묘의 신변안전을 위하 전평시에 다이묘와 용모가 비슷한 형제라든지 이런 사람이 다이묘의 대역인 카게무샤를 했다. 쉽고 이야기해서 비슷한 용모의 사람을 대역으로 내세워서 정치지도자의 몸빵 역할을 하게 한 것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여러번 전쟁에서 위기에 처했고 전쟁중에 죽을 위기에 몰려 당황해 그만 말위에서 대변을 본 적도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전쟁중 죽고 그 카게무샤가 이후 일본을 통치했다는 픽션 등이 유명하다.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카게무샤의 특수 능력치가 구현되어 있다.

쿠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동명의 프랑스 일본 합작 영화가 있다. 이쪽은 전국시대의 유명한 다이묘 였던 다케다 신켄의 카케무샤에 대한 이야기다.

김대중 때 일본 문화개방 때 처음에는 해외 영화제 수상작들을 수입 했기에 일본 문화개방 초창기에 들여온 영화다.

현대의 독재자들도 카게무샤를 운영한다. 김정은이나 후세인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귀는 성형이 불가능하기에, 귀모양을 보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사에도 왕건이 후백제와의 전투에서 죽을 위기에 쳐 했을 때 신숭겸이 왕건의 옷을 입고 카케무샤로 나가 대신 죽은 적이 있다.

카게무샤는 아군을 속여야 적도 속을 수 있기에 vip 카게무샤 대상과 똑같은 대우를 해준다.

정치지도자의 암살방지 안전 신변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본인이 가기 귀찮거나 갈 수 없거나 몸이 안 좋을 때 대신 보낼 수 있어서 편한 것도 있다.


카게무샤를 운영하지 않는 나라들은 이런 경우에 부통령, 총리, 차관, 부사단장 이런 사람들이 대신 가게 된다.

김정일 등과 회담하기전에 한국에서 김정일과 닮은 카게무샤 격 사람과 회담 예행연습을 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