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본능적인 감정 특히 공감능력을 자극하여 경제적, 정치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행동

사회에서

어떤 사회에서나 감성을 자극하여 돈을 버는 행위는 항상 존재해왔다. 넓은 의미에서는 NGO 단체들이 정기후원을 요구하며,아프리카 아이들의 가난함을 광고로 내보내서 후원을 유도하고자 하거나, 3B 마케팅(동물,미인,아기)를 광고에 등장시켜서 더 시선을 끌도록 하게 하는 행위 등이다. 이들은 일반인들의 공감능력을 이용하여 후원을 유도한다.

특히 좌파 혹은 진보주의자들이 공감능력이 더 발달되어 있다고 일반적으로 말해지며,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보수주의자들보다 공감에 호소하는 감성팔이에 더 쉽게 빠지고 더 쉽게 이용당한다. 공감능력은 인간의 도덕성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공감능력이 너무 발달할 경우에는 전체적인 시각을 갖지 못하게 고 공정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1].


각주

  1. 공감의 배신, 폴 블룸 저/이은진 역, 시공사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