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는 선전과 달리 노동자 농민이 평등하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공산당 간부들만 배불리기 위한 사상이다. 모든 권력과 재산 및 생산물에 대한 처분권은 1인 독재자 또는 공산당 간부에게 귀속된다. 공산당 간부가 정치 권력은 물론이고 자본 및 토지와 생산설비, 생산물에 대한 독점권을 가질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노예로 부리는 특권까지 독점하여, 자본가나 지주보다 훨씬 더 가혹한 착취를 한다. 자비로운 공산주의자는 역사상 단 한 명도 없었다. 국가의 주권도 공산당 간부들이 독점하여 국민은 정권을 바꿀 수 있는 권리조차 원천적으로 박탈 당한다.

이런 양상이 극단화한 것이 북한의 김일성 일족 체제이다. 북한의 토지, 재산, 생산물은 물론이고 2,500만 주민들까지 모두 김일성 일족의 소유물이다. 김가 일족은 전인민에 대한 생사여탈권까지 가지고 있고, 인민들은 김일성 일족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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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