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기감, 基督敎大韓監理會)는 대한민국에 있는 감리교회, 존 웨슬리 신학과 감리교 신앙과 제도를 따르는 개신교 교단이다. 감리교 연합체인 세계감리교협의회 정식 소속 교단으로 단일 교단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연혁

  • 1884년 일본 주재 미감리회 선교사 맥클레이 내한
  •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 내한
  • 1908년 미국 북감리회가 한국 연회 조직
  • 1918년 미국 남감리회가 한국 연회 조직
  • 1918년 장로회와 연합하여 조선예수교장감연합협의회 창립
  • 1924년 장로회와 연합하여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 조직
  • 1930년 남북감리회가 합동하여 기독교조선감리회 조직
  • 1931년 연합연회에서 여성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목사 안수
  • 1933년 이화전문학교 후원회 창립 총회
  • 1934년 서울 배재학교에서 감리회 선교 50주년 기념 행사
  • 1938년 감리교 총리사 양주삼 명의로 신사참배 수용 성명서 발표
  • 1940년 감리교 신학교 폐교, 선교사 전원 귀국
  • 1943년 일본기독교조선감리교단으로 재편
  • 1945년 일본기독교조선교단에 흡수
  • 1945년 기독교조선감리회 재건위원회 조직
  • 1949년 기독교대한감리회로 명칭 변경
  • 1955년 제1회 남부 연회에서 한국인 여성들이 처음으로 목사 안수
  • 1959년 감리교신학교 대학으로 승격
  • 1978년 감리회 내의 분열들을 극복하고 단일 교단 형성
  • 198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100주년 기념 연합예배
  • 1990년 기독교대한감리회 자치 60주년 기념대회
  • 1992년 광화문 감리회관 봉헌식
  • 1995년 세계 감리교 감독회의 서울 개최
  • 1996년 감리교 사회복지법인 설립 인가
  • 2006년 세계감리교협의회(WMC) 총회 서울 개최
  • 2007년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 기념대회
  • 2009년 세계 감리교 농아 선교대회 서울 개최
  • 2012년 아펜젤러 순직 110주년 기념 좌담회
  • 2014년 제3차 감리교시국기도회 개최


조직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장로회침례회개신교의 다른 교파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조직 체계를 취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의회제도에 기초한 감독제이다. 곧 다양한 의회를 통해 법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하며, 선출된 임원인 감독에게 법에 의한 치리(治理)를 맡기는 것이다. 따라서 의회 조직과 교단 운영 조직이 연계되어 있다.

의회 구성

개별 교회에 등록한 모든 입교인으로 구성되는 당회가 있다. 그리고 개별 교회 1개 이상과 입교인 12인 이상으로 구역회를 구성한다. 23개 이상의 구역과 10인 이상의 연회 정회원으로 지방회가 이루어진다. 지방회의 상위 의회로는 행정구역과 교회 분포 등을 고려하여 연회를 두며, 최고 의회로는 총회가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장로회에서는 목사와 장로를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며 장로의 비중이 큰 반면에, 감리회는 장로를 평신도 대표의 일원으로만 간주한다. 그리고 각 의회의 의장이 되는 담임목사, 감리사, 감독, 감독회장 등의 권한과 역할이 중시된다. 특히 감독회장은 매우 높은 위상을 갖는다. 감리회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이며 감리회의 행정수반으로서 감리회의 정책과 본부의 행정을 총괄하는 최고 임원으로 규정되어 있다. 2년을 임기로 하는 감독과 달리, 감독회장의 임기는 4년이며, 총회의 행정을 총괄하는 수반이고, 임기 중에는 감리회의 주요 기관의 대표를 맡는 등 거의 절대적인 권한을 행사한다.

본부

서울시 종로구의 감리회관에 위치해 있다.


상설 기구

행정기획실, 사무국, 교육국, 사회평신도국, 선교국, 연수원 등이 있다.

언론 및 출판 기관으로는 기독교 타임즈와 도서출판 KMC가 있다. 또한 감리회 본부에는 감독회장과 더불어 감독회의, 임원회, 인사위원회 등이 있으며, 6개의 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 장단기발전위원회, 성직위원회, 미자립교회 대책 및 교회실태조사위원회, 역사보존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이 있다.

지방조직

감리회의 지방 조직은 13연회로 이루어져 있다. 각 연회는 감독과 총무, 실행부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연회에는 분과위원회들이 있는데, 연회마다 사정은 각기 다르지만 서울연회의 경우에는 21개의 분과위원회가 있다. 그리고 연회 산하에 또 다시 지방회가 조직되어 하부 단위를 이룬다.

  • 중앙연회
  • 서울연회
  • 서울남연회
  • 경기연회
  • 동부연회
  • 서부연회
  • 중부연회
  • 남부연회
  • 충청연회
  • 충북연회
  • 삼남연회
  • 호남선교연회
  • 미주자치연회


활동

  • 2004년, 늘어나는 행정을 전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각 연회 감독 가운데 한 명이 감독회장을 맡던 제도를 대신해 전임 감독회장 제도를 신설.
  • 2012년에 감리회 총회에서 목회세습 금지법을 통과, 제31차 총회에서 여성 신도들과 젊은 층 신도들의 목소리를 총회에 반영하기 위해 총회 대의원에 성별, 세대별 할당제를 의무화하는 등 내부 개혁을 진행.

유관기관

배재학당을 시작으로 학교를 설립하였다. 국내 관련 대학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 연세대학교(감리교회와 장로교회 공동으로 설립), 이화여자대학교(설립), 배재대학교(설립) 등이 있고, 감리교회 성직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감리교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의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 인천성서신학원이 있다.

대학교

전문대학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특수학교

  • 예원학교 (중학교 과정 예술계 특수학교)

대안학교

  •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특성화)
  • 산돌학교

학력인정 학교

  • 신동신중정보산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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