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전두환 정권 당시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북한의 아웅산 묘소 테러 때 순국하였다.


여담

김재익이 전두환에게 "각하 저의 의견대로 하면 반대가 많을텐데 괜찮겠습니까?" 뭐 그런 뉘양스로 이야기하자 (실제로도 군인 등 김재익에게 압력까지 행사하면서 반대하는 세력 또한 많았다고 한다)


전두환은 " 나는 경제를 잘몰라...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 이런 식으로 밀어 줬다고 한다.


그래서 전두환의 경제의 공은 모두 김재익이 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좌익이나 전두환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뭉개기도 하는데, 그렇지는 않다.

그리고 본인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올바른 사람을 발탁하고 신뢰하고 끝까지 밀어주는 것도 리더의 덕목이다.


김재익은 아웅산 묘소 테러 때 순국했기 때문에 전두환 임기 내내 같이 한 것도 아니다.

물가안정이라든지 이런 것은 김재익의 사후에도 전두환 정부에서 계속 일관되게 견지한 경제정책이었고, 전두환 때는 한가지도 실현하기 힘든, 어찌보면 서로 상충하는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했다.

특히 물가안정은 독립 후 거의 처음 있는 일이었다. 경제는 성장했지만 전두환 전까지는 오일쇼크 등 상시적인 인플레이션이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