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터란 미터의 십억분의 일에 해당하는 길이의 단위다.

1나노미터는 10⁻⁹m= 0.000000001m이다.

반도체 공정에서 2나노 3나노 하는 것은 바로 이 나노미터를 말한다.



인간의 머리카락 두께보다 5만배 더 미세하다.

이쯤되면 양자역학의 세계로 거시세계와는 다른 물리법칙이 적용된다.

공정이 미세화하면 전자가 뚫으면 안돼는 상황에서 이걸 뚫어버리거나 순간이동 비슷한 현상까지 일어난다.

가면 갈수록 공정미세화의 난이도가 올라가는 이유.


공정을 미세화하면 단위당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때려 넣어서 집적화를 이룰 수 있고, 전자가 더 적은 거리를 이동하기에 전력효율성 발열 등에도 유리하다. 공정을 미세화 할 수록 더 높은 성능의 칩을 더 싸게 생산 할 수 있는 것이다.

공정을 더 미세화한다고 장땡이 아니라 웨이퍼 당 불량이 아닌 양품의 비율 수율 또한 확보해야 한다.


최근 삼파가 tsmc에게 밀리는 이유 중 하나가 미세화 단위는비슷하지만, 수율 양품비율이 tsmc에 비해 낮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