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라이제이션은 달러화라고도 말한다.

자국화폐가 초인플레등 자국민조차 도저히 믿을 수 없을 때, 자국민조차 자국통화를 사용하거나 축적하지 않고 통화가 미국의 달러화로 대체되어 통용되는 경우를 말한다.

짐바브웨, 북한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아르헨티나도 상시적 인플레 상황으로 대통령 후보가 아예 페소를 발권하는 중앙은행을 폐쇄하는 걸 공약으로 걸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자국통화로 승인했다.

장점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믿을 수 있는 화폐인 미국달러화로 통화가 대체되니 미국달러가 망하기 전까지는 돈이 휴지조각이 되지는 않는 다는 점이다. 인플레 등 변동이 심했던 자국통화를 버리고 미국달러로 대체 되면 그 가치가 안정화 되고 물가도 안정화 되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그렇게 된 이유가 자국 경제나 통화가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즉 해당국가의 통화주권의 상실이다.

이렇게 되면 발권주체로서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통화를 발권함으로 얻는 이득 즉 시뇨리지를 누리거나 통화를 발행하거나 해서 경제정책을 피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물론 포기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애초에 이런 특권을 너무 남발해서 즉 돈을 마구잡이로 찍어낸다거나(짐바브웨) 주민들의 부를 강탈할 의도로 날강도식으로 화폐개혁(북한)을 하거나 해서 이런 권리를 남용한 결과의 대가로서 겪게 되는 경우가 달러라이제이션이다. 혹은 애초에 경제규모가 너무 작아서 혹은 허약해 지거나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