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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프랑스 혁명 기의 왕비이며 루이 16세의 아내였다.

프랑스 혁명 이후 혁명파에 의해 처형 당했다.

박근혜 최서원이랑 좀 비슷하다. 프랑스 혁명 자체가 촛불 난동이랑 매커니즘이 비슷하기 때문.

거짓과 과장으로 대중의 분노를 격발 그것을 동력으로 이용해서 정권을 탈취한다든지. 박근혜가 그렇게 좋은 대통령이었느냐 하면 그건 사람에 따라 평가가 갈릴 텐데, 마리 앙투아네트도 나라를 망친 희대의 악녀였느냐 사실 그렇지 않다.

훌륭한 왕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나라를 망쳐서 단두대에서 처형 될 정도의 악녀 까지는 아니었다.

박근혜가 과연 좋은 대통령이었냐는 의견이 갈릴 수 있는 영역이지만. 무슨 탄핵 당해서 몇십년 형을 살 정도 였느냐 하면?

사치를 했지만, 그 당시에는 왕족 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사치를 하는 경우는 많았다.

프랑스 왕가가 국가 재정에서 쓸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었기에, 단순히 왕가의 개인적 사치 때문에 당시 프랑스 재정이 막장이 된 게 아니었다. 도리어 루이14세 때나 대외 전쟁 군비 등으로 소비한 게 당연히 훨씬 많다.

근데 무슨 근친상간을 하고, 도박으로 국고를 다 탕진했다든지 그런 건 다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마리 앙투아네트나 박근혜는 혁명파입장에서는 무조건 유죄여야 한다. 유죄여야 폭동 광란이 정당화 되기 때문이다.

이후에 연구나 대중매체를 통해서 비극적으로 최후를 맞이한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나름 재평가가 충분히 이루어졌다.

훌륭한 왕비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나라를 망친 희대의 악녀는 아니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