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국에 위치하는 대표적인 쇼핑 소비 관광지다. 전국에서 제일 비싼 지가가 여기에 있다.

일제시대 때는 메이지쵸였다. 일본 사람들이 한국여행 서울에 오면 거의 무조건 들리는 곳이다.

노점상들이 있는데 다른 시장에 비해 배로 비쌀 정도로 바가지가 심하다.

주한중국대사관도 있는데, 원래는 주한중화민국대사관 자리였다. 중국인들은 수교조건으로 중화민국과 수교를 끊고 그 부지에 대사관을 달라는 게 한국 뿐만 아니라 중화민국과 수교를 맺던 전세계 나라들에게 요구하는 수교조건이다.

연원을 따지면 위안스카이의 저택자리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화교를 탄압하기 전에는 화교들이 인천과 명동의 상권과 땅을 거진 장악한 적도 있었다.

바가지가 심하기도 하고, 도리어 내국인보다 중국인을 더 우대하거나 내국인보다 외국인에 대한 의존도가 커서 코로나 때는 직격탄을 맞았지만 코로나가 풀리면서 이전 상권의 활기를 다시 되 찾아가는 중이다.

그네들이 민주화의 성지라고 하는 한국천주교의 거의 총본산 명동성당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