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문재인 정부(2017년 5월 10일-현재)의 사고를 다룹니다.

화재 사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

개요

2017년 12월 21일 오후 3시 53분경 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 소재 건물인 '노블 휘트니스&스파'에서 일어난 화재, 대형 참사.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개요

2018년 1월 26일 오전 7시 30분 경,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에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밀양 세종병원은 요양병원도 같이 운영하며 해당 병원에는 본관 및 별관(밀양 요양병원)을 합해 총 177명이 입원 중이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이번 사고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집계된 희생자 절대 다수가 응급실에서 입원 중이었던 환자들이었다.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도 각각 1명씩 사망했다. 희생자는 본관 병원에서 발생했고 별관인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은 모두 대피했다.

화재는 오전 9시 29분 경 초기 진압되었고, 10시 26분 완전 진압되었다. 사망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거나 도착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중환자와 고령자가 많아 연기를 많이 마신 상황에서 이동하거나 치료를 받다가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방 당국의 설명이다. 화재 현장 내부에서도 계속해서 수색이 진행 중으로 소방 당국은 대피 조치가 끝나 병원 안에 남아 있는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원인

27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 브리핑 자리에서 고재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안전과장은 "발화부(발화장소)가 환복 및 탕비실 천장으로 추정된다.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가 현재로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석고보드 천장 위로 깔린 전선이 전기 합선 등으로 불이 났다는 의미다.

현재도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다.

인천 세일전자 화재 사고

2018년 8월 21일 오후 3시 43분경 인천 남동산단 내 PCB 제조공장인 세일전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9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천 남동산단 근처에서 제보한 A 씨는 반대쪽 인근에 있는 회사 사람들은 전부 다 나와서 보고 있을 정도로 연기가 굉장히 많이 났었다고 회상하며, 소방차의 진화수를 모두 뿌렸는데도 불길이 안 잡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추현만 인천 공단소방서장은 “남동산단 세일전자 화재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자가 있었다. 4층에서 희생자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사망자 9명 중 7명의 시신은 화재 시발점인 4층에 집중되었으며 이 중 5명은 전산실에서, 2명은 식당에서 발견, 이 2명은 병원으로 이송중 사망하였다. 원인은 유독가스 과다 흡입, 유독가스를 견디지 못 하고 4층에서 4명이 화재를 피해 뛰어내렸으며 이중 50대 근로자 2명은 사망, 나머지 2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후에 분석결과로는 전기가 나가고 연기로 자욱한 상황에서 어둠속에서 불빛이 보이는 전산실로 이동하였다가 고립된 상태로 사망하였다.

동료들을 구하기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희생된 직원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속속 확인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회사 내부 통로에 인화성 물질이 많이 비치되어 있었으며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 등 방재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이 피해를 더 키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9월 19일 화재경보기와 연결된 수신기를 경비원이 고의로 끈 것이 밝혀졌다.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도 다시 확인됐다. 화재 원인은 건물 4층 외부업체 대표 사무실 천장 위쪽 공간에서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10월 4일 평소 형식적으로만 소방 점검을 하고 소방 설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게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회사 대표 등 4명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1]

KT 아현지사 화재 사고

개요

2018년 11월 24일 오전 11시 12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위치한 KT 아현지사 건물의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일대 KT망을 사용하는 기기들의 유·무선 통신 장애가 발생한 사고다.[2]

빌딩 지하 통신구(Cable Tunnel)에서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별도의 상주인원 없이 통신 케이블만 설치된 곳이다. 각종 통신선을 지하를 통해 연결하기 위한 갱도인 통신구를 통해 불이 옮겨붙어 지상에 위치한 맨홀에서도 화재가 관측되고 있다. 소방당국 남성현 서울 서대문 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이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소방서 기준 대형 화재는 아니라고 한다.

이 사고로 인해 2018년 11월 24일 기준, 서울 강북지역과 고양시 일부(특히 지역번호로 02를 사용하는 지역인 삼송지구) 등, 북서부 수도권 지역에서 유·무선 통신에 장애가 일어났다. 가입자의 인터넷 이용뿐만이 아니라 일반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KT의 인터넷망을 사용하는 KT IPTV 시청에도 문제가 있으며, KT 통신망으로 연결된 ATM이나 신용카드 단말기, IDC에서 호스팅하는 웹 사이트의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등의 장애가 일어났다.

아현지사가 단순한 지국이 아닌 산하에 은평지사, 신촌(홍대)지사, 용산지사, 가좌지사 등을 거느리는 지역구 국사이다보니 이 사고의 파장이 매우 컸다.

SK, LG U+ 등 KT망을 사용하지 않는 다른 통신사는 이번 사태와 관계가 없다. 단, KT 알뜰폰 등 KT의 망을 쓰는 통신사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2018년 11월 24일 오후 12시쯤 소방재난본부청에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그러나 정작 KT 휴대폰을 사용 중인 사람들은 KT망이 끊어지면서 해당 문자를 받을 수 없어 어떠한 이유로 KT망을 못 쓰는지 알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KT 인터넷에 olleh TV를 사용하고 KT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데 세 가지 전부 먹통이 되어 KT 아현지사 화재 소식을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다른지사에서도 몰랐다... 이 때문에 "요금 미납 등의 사유로 서비스 이용이 정지당했다."라고 오해하는 사용자도 종종 보였다.

유사 시에는 FM 라디오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직접 수신이 강조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연주소~송신소 간 전용회선망은 UHF 무선망을 쓰기 때문에 설령 유선망이 전부 마비되더라도 방송 자체는 가능하다.

논란

  •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국방부 내부 통신망이 43시간 동안 불통이 됐었다.[3] 국방부는 "군 작전통신망의 경우 해상통신망이 단절됐을 경우 대비해 2중, 3중의 통신망을 구성해서 운용 중으로 작전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국방부가 거짓 해명을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유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 전과 나오고 난 후의 답변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국내 통신 파괴계획이 재조명됐다[4] 송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은 "KT 아현지사 화재 등 최근에 일어나는 사고들이 북한 혹은 국내 간첩이나 공작조가 한 작전 중 하나일 가능성이 거의 90% 이상이다"고 발언했다.[5]

고성 산불

"숨쉬기조차 어려워" 고성 산불 속초로 번져 `긴급대피령` - 매일경제 Apr 5, 2019

원인

고성 산불의 원인은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적자가 누적된 한전이 변압기나 송배전 시설 점검, 보수 예산을 삭감한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철도 사고

충돌 사고

함께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