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뱀파이어는 주로 유럽의 흡혈귀를 의미한다.

유래

뱀파이어라는 단어는 18세기 초까지 대중화되지 않았고 발칸 반도동유럽흡혈귀 미신이 서유럽으로 유입되고 나서 부르기 시작되었으며 그리스에서는 보로라카스[1], 루마니아에서는 스트리고이[2] 등 다양한 명칭으로 알려져 있었다. 유럽의 흡혈귀 미신이 집단 히스테리 수준으로 발전하여 실제로 시체처럼 걷는 사람들을 뱀파이어리즘으로 신고하기도 하였다.

발칸반도동유럽 민속에서 흡혈귀는 거의 인간부터 배가 부풀러 오른 시체까지 다양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독교 교회에서 흡혈귀 소설로 처음 현대 흡혈귀 해석을 성공시켰고, 존 윌리엄 폴리돌리(John William Polidori)의 1819년 소설 뱀파이어(The Vampyre)는 현대의 카리스마와 세련된 흡혈귀 모습의 원형을 구축했다. 브램 스토커는 1897년 소설 드라큘라를 썼으며 현대적 뱀파이어 소설의 전형이 된다.

  1. 그리스어: βρυκόλακας
  2. 루마니아어: strig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