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뜨르1세(Пётр I, 1672년 6월 9일 ~ 1725년 2월 8일)는 전러시아의 마지막 짜르이자 초대 황제로, 휘는 뾰뜨르 알렉쎄예비치 로마노프(Пётр Алексеевич Романов)이다. 중세 러시아의 대표적인 군주로, 당시 대몽골국의 침입으로 황폐해진 러시아를 서구화시키고 제정을 선포했다.

생애

1672년 6월 9일 짜르 알렉쎄이의 아들로 태어났다. 오스만제국과의 전쟁 이후 차기 짜르로 즉위했으며, 서유럽의 근대 문물들을 러시아에 도입하고 대북방정책에서 승리한 후 황제로 다시 즉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