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互確証破壊
영어: mutual assured destruction,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MAD

개요

상호확증파괴는 핵전략의 개념이자 이론이며 전략이다.

핵무기를 보유하고 대립하는 2개국이 있을 때, 둘 중 어느 한쪽이 상대방에게 선제핵공격을 받아도 상대방이 핵전력을 보존시켜 보복 핵공격을 할 수 있는 경우 핵무기의 선제적 사용이 쌍방 모두가 파괴되는 상호파괴를 확증하는 상황이 되므로 이론적으로 상호확증파괴가 성립된 2개국간에는 핵전쟁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너죽고 나죽자가 성립되기 때문 누군가가 먼저 핵공격을 하면 반대쪽도 보복을 하기에 공멸이 되는 것이다.

실제 역사적으로는 냉전기 미국과 소련 사이에 상호확증파괴가 성립되었다. 사실 소련의 이중스파이의 보고라든지 케네지 때 쿠바 핵위기 등을 보면 소련은 스스로 미국과의 핵전쟁은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

이걸 하려고 레일 위에 핵무기를 올려서 이동시킨다던지 상시적으로 전투기가 하늘에 교대로 떠있는 다든지 별의 별 방법을 다 고안했는데 왜냐면 적이 핵을 쏴서 지상 등이 초토화 되었을 때 보복할 수단이 있어야 이게 성립되기 때문, 이 분야의 거의 끝판왕은 잠수함에서 쏘는 핵무기 즉 slbm이다. 잠수함은 탐지하기 힘들기 때문.

냉전 당시 레이건의 미사일방어망 혹은 스타워즈 계획 같은 것도 소련의 icbm을 떨구기 위한 의도가 강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