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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a watchman for truth, fairness, and human dig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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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castle

개요

성은 적을 방어하기 위한 거점으로 흙이나 돌 등을 높이 쌓아 만든 군사적 구축물이다.

대포가 나오면 의미가 없어졌지만, 전근대 시대에는 공격자에 출혈을 강요하는 군사적 요새였다.

성을 공격하는 것(공성)을 손자는 최악의 수로 보았다.

손자가 제시한 적을 상대하는 가장 나은 전락은 순서대로 나열하면

1) 압도적인 힘으로 적이 애초에 공격할 생각을 못하게 하는 것

2) 외교로 적을 깨는 것

3) 적의 병력을 깨는 것

4) 적의 성을 공격하는 것

라고 하였다.

원래 공격자는 방어자에 비해 3배 정도의 병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하는데, 성과 같은 요새는 5배에서 10배의 병력을 동원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근데 공격자도 성을 포위만 하고 시간을 끈다면 농성하는 입장에서는 성을 나와서 요격하지 않는다면(요격해서 승산이 없는 경우) 성에 있는 식량은 제한 되기 때문에 곤경에 처하기도 한다.

현대전에 시가전이랑 비슷한데 시가전은 폭격이나 핵 등으로 도시를 완전 초토화하지 않는이상.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성이나 다름없는 요새가 된다. 그래서 도시를 포위하기도 하는데 역시나 시가전에서 방어하는 입장에서 포위를 당하면 똑같은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도시도 소비집단이기 때문에 금새 식량 등이 바닥나기 때문.

시가전은 현대판 공성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

조선의 도성인 한성은 성이 넓어서 지키기 힘들어 전쟁이 벌어지면 강화도나 남한산성 등으로 농성했다. 한성에서 공성전이 벌이진 것 이괄의난 정도 였다.

일본은 전국시대 때 100년동안 전쟁으로 날을 세웠기에, 전투민족 처럼 되서 축성 기술도 대단했다. 임진왜란 때 한반도에 지은 왜성은 거의 난공불락으로 전쟁이 끝나고도 조선 뿐만 아니라 명나라까지 관심을 갖고 연구를 했을 정도

왜 성을 생까지 않고 하나 하나 공략하면서 갔을까 의문이 들지만, 성을 만드는 사람도 당연히 바보가 아니기에 보통 성은 요충지나 꼭 방어해야 할 곳이나 보급선의 길목 길목 등에 만들었다. 옛날에는 도로 사정도 좋지 않았고 보급선이 이용해야 할 루트도 어느정도 정해져 있었다. 성을 생까고 지나가기에는 보급선이 원할지 않거나 성에서 나와서 포위되거나 퇴로가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런걸 감수하고도 생까고 남하하는 경우도 있었다. 병자호란이 그런 경우. 압록강이 얼자마자 거의 성을 몇개 거치지 않고 엄청난 속도로 청군이 남하했다.

  1. 3040 바이트.. 상단의 {{짤}} 틀은 제거해 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