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와 신천지

신천지의 이만희교주는 자신이 성령이며 박태선의 신앙촌에서 생활한 점, 장막성전 경력 등을 신천지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바 있다. 여기서는 이만희 교주가 소종파 이단들과 얼마나 가까우며 그들에게서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 지 사실대로 알아볼 필요가 있어서 그 과정들을 정리해 본다.

김남희 배도입장 분석

이만희와 김남희의 실제결혼 증거

실제 2012년에 이만희 총회장의 요청에 의해 결혼을 치룬 것은 사실이라 생각됩니다. 증거자료들은 많지만 그것들은 생략하고 자신을 결혼안했던 총각이라며 하늘이 정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언약의 목자로서 당시 학원장을 ‘만남이김’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혼케 하고 딸이 결혼한 후 6개월만에 결혼케 한 증거들이 있습니다.


<그림1-1> 2012년 전통혼례를 치른 두 사람의 사진과 그 해부터 사모님으로 부르게 한 이만희 총회장

또한, 봉건비석을 지웠다고는 하나 2012년의 사실을 없애지는 못합니다. 상식적으로 여자가 이런 일을 주도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신천지측도 이런 영상을 없애고 인터넷을 막는 모양인 데, 제가 보기에는 김남희씨가 여자로서 당한 증거들이 너무 많아 다 그 여자 짓이라고만 주장하는 것은 억지같아 보입니다.

부모님한테 혼인인사드리러 가야 한다고 해서 청도에 내려가 봉건비를 세운 모양인 데, 서울후인(后人)학원장 김남희근우(謹佑)라는 말은 김남희가 아는 말이 아닙니다. 이만희 총회장으로부터 들은 얘기라는 데, 신천지가 완성되면 왕후라고 하고 그 이전엔 후인이라 한다고 했다네요. 정황상 충분히 그럴 만 했구요.


<그림1-2> ‘만인의 왕’, ‘만인의 어머니’라 할 정도로 완전한 사랑을 꿈꾸었는 지도 모릅니다.


배도하게 된 계기

배도하게 된 과정을 분석해 보았는 데, 결국은 돈과 총회장에게 속았다는 여자로서의 판단이 신천지를 배도하게 된 사유 같더군요.

처음 만남은 2002년 압구정동 현대APT에 살면서 첫 수료식때 정보를 듣고 “이미 당신을 알고 있었다. 올 줄 알았다.” 등으로 혼돈을 주고 “물질은 하나님 위해 쓰일 것”이라 해서 열심히 2003년 압구정선교센터에서 1달에 2000만원씩 집어넣는 훈련원장이 됩니다.

가까워진 계기는 언약의 목자로 섬기고 있었던 이만희 총회장이 계룡시 평수넓고 전망좋은 미소지움APT에 와서 책쓰고 쉬겠다고 해서 키를 넘겼고 어느 날 혼자 오라 해서 왔더니, 자기 혼자만 있었고 자기는 총각이다, 결혼을 한 적이 없다, 수료식때 유천순사모가 있었쟎느냐고 물으니 그 사람은 신앙촌에 올라오기 위하여 자기를 이용해 결혼한다고 말하고 올라온 거라 했답니다. 이혼장을 써주었고 그저 동거인처럼 부부행세하며 살아온 밥해주는 할머니이다라고 관계를 설명하고요.

하나님께서 보내주는 짝이 있는 데 그것이 당신이다. 나와 함께 살아야 된다. 그 당시 이만희 교주의 말은 김남희씨에게는 법(法)이었다고 합니다. 서무, 주요간부 등은 이 사실을 다 알고 김남희씨도 들은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림1-3> 신랑 이만희에게 절대복종않으면 이 결혼은 무효로 한다.


<그림1-4> 2012년 혼인잔치까지의 이만희 계획 자필서

그렇게 해서 가족과도 이혼시키고 위의 사진처럼 김남희 딸 결혼시키고 6개월뒤 이혼케 하고 2012년에는 혼인잔치와 위 결혼예식을 정식으로 올립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돈 많았고 충성된 '이김만남'이라 했던 김남희의 돈을 토지.건축매입하고 돈을 10분지 1 정도밖에 안주고 이름을 총회명칭으로 반 등기하고 했던 것입니다. 청평연수원(평화의 궁전), 고성연수원 등 다 그런 식으로 하고는 최종적으로 1000억원을 요구합니다. 결국은 집을 나오고 갖은 협박에도 뺏긴 돈의 일부라도 지키고자 하는 여자의 처절한 심정을 읽게 됩니다(그림 2-1~2-9 참조).


그리고도 가만 있을 여자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결국은 종교적인 의심과 2017년 CBS의 신천지 돈이 김남희 대표에게로 넘어가고 있다는 방송에 이만희 총회장이 해명도 안해주는 불만과 돈문제들이 쌓여 나가게 되고 재판에서 남은 재산이라도 지키고자 하는 여자의 절박한 입장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림2-1> 청도 만남의 쉽터: 김만희 대표가 사비로 건축하고 이만희 장조카 땅도 사주게 함


<그림2-2> 가평 땅을 과천 문원동 집과 교환(등기부등본 확인됨). 실제 김남희 사비투입


<그림2-3> 이만희의 돈모으는 수법을 옆에서 다 지켜 봄


<그림2-4> 청평박물관 땅 23억에 대출끼고 사게 됨. 총회재산으로 않을 것을 맹세함.



<그림2-5> 수법을 계속 겪자, 청평박물관을 총회재산으로 않겠다는 맹세문 작성


<그림2-6> 100억원으로 고성연수원 만듦. 몇 푼 건축비 주며 반을 신천지에서 가져감

<그림2-7> 당신은 돈이 많으니 1000억원만 빌려달라는 신랑 이만희 친필서신


<그림2-8> 1000억을 가져오라고 해 결국 집을 나가게 되고 보낸 사과문자

<그림2-9> 당신은 내게서 떨어지면 죽는다며 돌아오라는 협박 친필

이만희의 신앙적 뿌리

신천지 이만희씨와 교리분석

1. 신천지 증거장막성전 홈페이지 이만희 총회장 소개

ㅇ 1957년: 청도 야외에서 성령으로부터 환상과 이적과 계시에 따라 전도관(1955년 
   설립, 1980년 천부교, 교주 박태선장로)에 입교
ㅇ 1967년: 성령의 계시에 이끌려 경기도 과천시 소재 장막성전(교주 유재열, 창립
    당시 17세)에 입교함.     ☞ 하늘로부터 ’장막성전으로 가라‘는 음성을 듣고 감.        부패를 지적했다가 자신을 해하려는 무리가 있어 귀향함.
ㅇ 1980~83년: 계시록 1:17~20절과 같이 예수님께 안수받고 일곱교회에 편지하였으며       장막 니골라당과 싸워 이김.
ㅇ 1984.3.14일: 하나님의 뜻과 계시에 따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새 이스라        엘(이긴자) 12지파를 창설함.

2. 젊은 날의 이만희씨 노정

ㅇ 전도관 생활 10년(1957~1966년): 20~30대, 기본교리와 운영방식을 보고 익힘.
ㅇ 장막성전생활 4년 포함(1967~1979년): 40~50대, 배도상황을 보고 청도로 돌아감
ㅇ 백만봉 제자 및 신천지준비기(1980~83년): 재창조원리 배우고, 홍종효와 7교회 편지
ㅇ 신천지 창립(’84.3.19일): 


<그림1-1> 젊은 날의 이만희씨 노정: 전도관 10년 생활과 장막성전 생활

2. 박태선(전도관 ‘55년 설립, 현재의 천부교)에게서 따온 신천지 교리

<그림2-1> 초기 동방의 의인, 감람나무 이긴자 주장 박태선 <그림2-2> 전도관의 교리서 연구교재 ‘오묘(’1970.12월)’

<그림2-3> ‘오묘’ 20쪽. 이긴자가 나타날 때까지 감추어 놓은 만나와 재림때 부활이 아니고 이김의 삼킨 바 되는 것이라고 하여 이긴자 논리와 연결하는 박태선의 성경해석논리

ㅇ 박태선이 주장하는 사람이 먹어 죽지 않고 영생할 수 있는 만나는 이긴 자가 나타날 때까지 감추어 놓으셨다는 주장“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 데...(계2:17중)”.
ㅇ 재림때 부활이 아니고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한 예언의 말씀이 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함.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15:54 인용)”고 하여 신천지와 같은 논리를 먼저 주장하고 있음.
ㅇ 박태선이 1950년대 ‘새 하늘과 새 땅’ 표현으로 신천신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출판사명을 신천신지사(기독교 이단연구, 탁명환, 1998년 33판, 381쪽)로 하여 출판을 계속하는 등 신천지와 같은 형태이고 교리의 기반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ㅇ 감추어졌던 지혜요(고전2:6~7), 인봉해 놓은 비밀인 고로(단12:9) 받은 자 밖에는 알 자가 없는 것이다(계2:17)라고 신천지와 똑 같이 주장하고 있어 박태선에게서 이를 배운 것임을 알 수 있다.
ㅇ 첫째 부활 역시 성경(엡2:6 등)과 달리 해석하며 계20:4절 등 일부만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있다.
    (엡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ㅇ 14만 4천인(계7:9) 외에 흰 무리가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도 이미 박태선이 만들어 주장한 것이고요.
3. 박태선의 반사회적 활동과 이만희씨의 태도
 
 ㅇ ‘58.8월말 동아, 경향신문 소년 3명 안찰기도 사망사고, ’59.12.5일 동아일보 
    동방의 의인.감람나무.이긴자.하나님이라 칭하는 박태선장로 유죄확정(사기, 상해죄)
   , ‘66년 횡령사건으로 입건되었으며, 반사회적이고 “종교행위를 일탈한 감람나무"로 신문기사에 오르내렸던 대표적 이단 교주였습니다.
 ㅇ 박태선의 반기독교 작태
  - 동방의 의인.감람나무.이긴자로 시작해 스스로를 하나님이라 칭해 천부교가 이뤄짐
  - 피가름(혈분)을 주장해 형수. 장모, 신도 등과도 성관계를 맺어 사회적 문제가 됨
   (1957.3.17일, 3.18일 세계일보와 1957.6월호 ’실화‘잡지 근거로 문교부에서 사교로 규정)
  - 천상천하의 하나님이신 박태선장로님의 설교집 ’예수는 개자식이다‘ 출간(1989년)
 ㅇ 이만희씨는 이 기간 회개하고 있었다고 증언하였으나, 전도관 박태선의 반사회적 활동과 재판결과 등을 보고도 지적하지 않고 1967년에
   야 희망없음을 알고 비로서 떠나게 됨.
  - 언약의 목자, 이긴자, 14만4천 등을 배움
 

3. 유재열에게서 따온 신천지 교리

ㅇ 1966.3.14.일 장막성전 창립(1967.2월 이만희씨 입교, ’67.6월 장막성전 배도 시작)
 - 세례요한의 역사라고 주장한 것이 실제로는 생긴 지 1년만에 내부분열에 휩싸이고 이만희씨도 지적한 바와 같이 범죄의 온상이었던 곳에 들어갔던 것임을 알 수 있음.
ㅇ 1969년 시한부종말론이 불발하여 백만봉 등 주요 3인이 이탈함
ㅇ 1976년 2.11일 동아일보 ‘사이비 이단(구인회, 장막성전, 동방교) 일제수사’ 발표
 - 유재열 사기.공갈.무고.폭력행위 죄로 15년 구형받는 등 범죄집단임이 드러남.
ㅇ 이 시기 장막성전(유재열)과 백만봉으로부터 이만희씨가 배운 것
 - 유재열로부터는 비유풀이, 피가름(영체합일) 교리를 변형한 신인합일체 교리, 장막성전, 12지파 조직논리, 추수꾼 전도전략 및 백만봉으로부터는 창조와 재창조의 논리를 배우게 됩니다.
  . 교주 유재열을 하나님이 보낸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라고 믿음(요14:16, 요6:7-15).
  . 교주 유재열은 영생할 알곡을 거두는 자이고(요4:36),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마11:27, 눅10:22) 일곱 인으로 봉함된 책을 먹었으며(렘1:4-10.겔2:1-3), 열방선지자로 만민에 기호로 삼은 종이라(사11:10-12)고 주장하던 자입니다.
  . 마지막 날의 구원은 한 나라를 택하여 그곳은 해 돋는 곳 곧 동방에 있는 나라(극동)에서 이루어지며, 계시록의 두 증인은 유재열과 유인구이다.
  . 어린 종(교주 유재열)은 만국을 다스릴 철장권세를 받을 자이다(계 12:5).
  . 어린 종은 인치는 사명을 받았으며 인맞은 자만이 14만4천 반열로 구원받게 된다.
  . 예수께서는 비사나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시지 않았는데 오늘날 말세지말을 당하여는 신령한 것을 밝히 보여 주신다. (상기근거: 탁명환, 기독교이단연구 pp. 349~350)
 - 백만봉은 재창조교회를 설립했는데, 1980년 3월 13일을 종말의 날이라고 주장, 물의
  . 백만봉으로 부터 재창조논리, 이긴자, 12사도와 24장로 등을 배우고 11번째 제자됨
 - 유재열비난 피소되어 수감생활함(‘80.9월~’81.2월 97일간)
 - 이만희와 홍종효(신광일, 신종환에서 바뀜)를 두 증인으로 주장하며 신천지 시작함 

4. 문선명에게서 따온 신천지 교리

가. 통일교 출신 김건남, 김병희
 ㅇ 1997년 무렵까지 신천지의 교리서로 사용되었던 ‘신탄’의 저자 김건남과 김병희는 통일교 아류인 생령교회 출신이다. 김건남과 김병희가 전도관, 장막성전, 통일교의 교리를 혼합시켜 ‘신탄’과 ‘요한계시록의 진상’이라는 책을 썼고, 이만희는 이 책을 신천지의 교리서로 사용하였으며 통일교 교리가 신천지 교리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 재림 때의 구름은 비유와 상징이라 함 통일교의 원리강론에서도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타고 오실 구름은 비유와 상징이라고 주장하는데 신천지의 주장과 같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 세례 요한이 배신했다고 하는 교리

 통일교의 원리강론에 보면, 세례 요한이 자신의 사역에 충실하지 못하고 배신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예수님의 사역이 실패하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세례 요한이 자기가 엘리야라는 사실을 부인함으로써 예수님을 증거해야 할 사역을 감당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것도 신천지가 주장하는 것과 매우 유사한 내용이지요.

라. 예수님은 동방에 재림해서 택함 받은 144,000명에게 인치신다고 함

 통일교의 원리강론에는 예수님이 동방나라인 한국에 재림해서 택함받은 14만 4천 무리에게 인친다는 교리가 있다. 이것도 신천지의 주장과 같습니다.

마. 누시엘이라는 용어까지 똑같이 사용함

  어느 교회에서 신천지와의 토론이 있었는데, 그 때 신천지 강사는 “누시엘이라는 용어가 영어 성경에 나온다”고 말했다가 망신당한 적이 있었다. 신천지는 사탄을 ‘누시엘’이라고 부르는데, 이‘누시엘’은 영어성경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에 나온다.


▲ 자료 087쪽-원리강론-056-누시엘과 해와


원리강론 89P "아담은 해와와 일체를 이룸으로써 해와가 누시엘로부터 받았던 모든 요소를 그대로 이어받게 되었다“(주-성경에 “누시엘”이란 용어는 없으며, 신천지와 통일교는 “누시엘”이라는 용어를 사용함)

바. 육적 구원으로 영생 주장

원리강론 161P “이렇게 되어 아무리 독실한 신앙자라도 예수님의 십자가의 속죄로써는 육적 구원은 완성할 수 없게 되었다” (주-이단들의 공통점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실패로 본다.)

사. 통일교의 전도 수법을 그대로 사용함

통일교와 신천지를 비교하면서 눈여겨 보아야 할 사실은, 신천지가 통일교로부터 교리 뿐만 아니라 모략전도 수법까지 배운 흔적이 보인다는 사실입니다. 모략전도의 원조는 통일교라고 말할 수 있는 데, 최근 일본에서의 청춘반환소송을 보면 그 치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통일교의 또 한 가지 특징은 통일교 신도들은 새신자를 끌어들이기 위하여 속임수를 쓰는 것을 정당화 한다는 것이다.” <아래 Combatting Cult Mind control, 스티븐 하산 6~19쪽 참조> 나는 그에게 물었다. “이 모임이 종교적인 것이라고 왜 미리 말해 주지 않았는가?” 그러자 그가 나에게 되물었다. “당신이 미리 알았더라면 여기 왔겠는가?” 이 사람들은 성경에 “하나님도 자신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하여 거짓말을 용납하신다”고 말한다. 이처럼 통일교는 “성경에 보면 하나님도 거짓말을 용납하신다”면서 거짓말을 정당화하며, 또한 통일교는 새신자를 포섭할 때 네 가지의 성향으로 분류해서 맞춤 전도 전략 사용

ㅇ 사고형의 사람에게는 지적으로 접근한다.
ㅇ 감정형의 사람에게는 사랑과 관심의 전략으로 접근한다.
ㅇ 행동형의 사람들에게는 사회운동으로 관심을 끈다.
ㅇ 종교형의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영적 체험에 관심을 가져 주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이렇게 전도 대상의 성향을 분석 분류하고 맞춤 전략을 사용하는 수법도 통일교가 신천지보다 먼저 사용했다.

여러 이단들의 교리와 수법이 혼합된 신천지 이만희씨는 여러 이단들을 전전하며 배운 사이비 교리와 수법을 조합해서 가장 악하고 미혹력이 강한 신천지를 만들었는데, 신천지 교리 형성과 세력 확장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은 통일교에서 배운 교리와 수법이다.

이단들은 바이러스처럼 변이를 거듭하며 더욱 미혹력이 강한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단의 피해로부터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회와 성도들이 교리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이단 예방 교육을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해야 한다.

신천지의 HWPL 만국회의 평화운동, 여성운동, 청년운동, NGO 활동 등 또한 이미 통일교에서 해왔던 운동들이다. 통일교는 정식 명칭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변경하였고, 하늘 아래 ‘한 가족’, ‘한 종교’로 통합하자며 ‘종교통합운동’도 하였다. 신천지에서 교주 생일을 맞춰 이루어지는 대형행사 시, 교주를 향하여, “만 왕의 왕, 만 주의 주”라 칭송하는 것도 이미 통일교에서 행해진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