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애니플러스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채널이다. 2009년 12월 7일에 개국하였으며 현재 디지털 케이블 채널과 IPTV(SK브로드밴드, KT, LG U+)를 통해서 방송되고 있고 2011년 1월 1일부터는 스카이라이프에서도 방송하고 있다.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서 2009년 7월 생활경제TV㈜의 주식을 전액 인수하여 사명과 업종을 변경하고 애니메이션 전문방송으로 운영중에 있다.

운영사인 ㈜제이제이미디어웍스에서 프로그램을 공급하여, 해당 회사의 수입 작품을 주로 방영하고 있다.

특징

동종의 애니메이션 채널과는 달리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과 일본간 일본 신작 애니메이션을 동시에 방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애니메이션을 방영 후 1,2일이나 2,3일 이후 기준으로 방영을 하고있다. 기존 애니메이션 채널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영할 때 대개 일본 현지에서 방영이 종료된 이후 1년이나 2년 이상 지난 후 후방영을 하는 편이지만 그 해에 방영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1,2일 및 2,3일 이내 정도 국내에 동시방영을 하는 편이다. 이 같은 한일간 동시방영은 사상 최초로 애니플러스에서 처음으로 이뤄지게 되었으며 후에 애니맥스가 이러한 영향을 받아서 이와 유사하게 한일간 일본 애니메이션을 동시방영하는 체제로 변경하게 되었다.

방송법 규정에 따라 한국 성우들을 통해서 한국어 더빙 처리하여 방영하는 동종 애니메이션 채널과는 다르게 한일간 애니메이션 동시방영이라는 방식 때문에 한국 성우의 더빙 대신 일본어 전문 번역가들을 통해서 한글자막을 띄우는 방식으로 방영하고 있다. 또 후방식으로 방영하는 동종 애니메이션 채널과는 다르게 일본 현지에서 방영중인 신작 일본 애니메이션을 편집 및 수정없이 그대로 방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문화의 요소가 들어가기도 한다. 다만 학원묵시록의 경우 일본 원판에 나온 배우 배용준의 연출씬이 문제가 되어서 원작자와의 양해를 구한 끝에 이 부분을 삭제편집하였고 그 외에 욱일기 연출 등이 나오는 경우도 부득이 삭제 및 편집을 하여 방영하기도 한다. 또 국내 방송법 규정에 의해서 다소 잔혹한 장면이나 대한민국 국내 정서와 맞지않는 일본 문화 등의 내용 등도 부득이 삭제 및 편집 방영하고 있다.

개국 이래 사상 최초로 케모노 프렌즈 방영 당시에는 국내 외부 출신 성우들을 투입하여 더빙작으로 방영하였다. 애니플러스에서 지상파 및 동종 애니메이션 채널 성우극회 출신 한국 성우들을 출연시킨 것은 케모노 프렌즈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