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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제목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 :한국 현대사의 과거 청산 연구
  • 저자 : 박원순
  • 출판사: 한겨레 신문사
  • 출판일: 1996년
  • 총페이지: 360페이지


책소개

박원순은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우리 현대사는 참으로 정치적 혼란, 권력의 남용과 인권의 암흑시대의 연속이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바로 그러한 불의한 가해자와 권력자들에게 상응한 벌을 주고 그 피해자에게 배심하는 일에 실패한 우리의 지난 반세기를 돌아본 것이다.

해방후 친일부역자 처단의 실패, 4월혁명 후의 반민족행위자 처단의 실패, 5.18 광주학살 책임자 처단의 실패를 다루고 있다.


비판

《우리 현대사는 참으로 정치적 혼란, 권력의 남용과 인권의 암흑시대의 연속이었다. 암살과 학살, 의문사, 고문과 처형, 투옥과 연금, 해직과 해고, 부당한 재산의 약탈과 몰수 등 그 피해의 유형과 피해자의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인권유린이 이 땅을 억압과 수난의 도가니로 몰았다(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 서문)》


박원순이 쓴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 는 이적서적 수준.


박원순은 대한민국을 친일파가 세운 미제 식민지라는 전교조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박원순의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는 책 내용의 일부다.  

《해방과 동시에 당연히 처단되었어야 할 친일부역자들이 오히려 새로운 해방조국의 권력을 장악하고 그 아래에서 독립운동가들이 일제 때와 마찬가지로 시련과 고난을 당해야 했던 것이 바로 웃지 못 할 우리 과거의 솔직한 모습이었다. 친일파가 득세한 세상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들은 마치 「죄인」처럼 살아야 했다. 독립운동 경력은 불온한 전력이 되어야 했다(57p)》


《이 땅은 정의는 실종되고 힘에 의한 통치가 지속됐다. 민족의 이익보다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는 모리배들이 득세했다. 독재와 탄압, 부패와 불의, 비인간과 반인륜이 그 당연한 귀결로 사회에 만연했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불의한 질서와 현실은 끝없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지금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60p)》

책 목차

서문 = 4

제1장 한국 현대사와 '과거 청산'
    - 인권침해 사건과 그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1. 서론 = 11
   2. 미해결의 사건으로 가득 찬 한국 현대사 = 17
   3. 과거 청산의 법적 도구, 그 유용성과 한계 = 23
   4. 김영삼 정권과 '과거 청산'의 시작과 끝 = 46
   5. 결론 = 52

제2장 모래 위에 나라 세우기
    - 친일부역자 처단의 실패와 그 교훈
   1. 서론 = 55
   2. 독일운동 과정의 친일부역자 처단 구상과 실행 = 60
   3. 일제항복과 정부수립 이전의 친일부역자 문제 = 66
   4. 정부수립 직후의 반민법 제정의 경과와 그 내용 = 100
   5. 부역자재판의 시작과 끝 = 131
   6. 반민특위의 해체와 부역자재판의 종료 = 139
   7. 부역자 불처벌의 배경과 그 결과 = 148
   8. 북한의 친일부역자 처단 = 153
   9. 결론 = 171

제3장 반민주행위자의 '죄와 벌'
    - 4·19혁명 후의 반민주행위자 처단 실패기
   1. 서론 = 181
   2. 4월혁명 과업의 진전과 실패의 과정 = 183
   3. 제2공화국하의 반민주행위자 처단 = 194
   4. 5·16군사쿠데타 이후의 반민주행위자 처벌 = 263
   5. 결론 = 274

제4장 "광주는 끝나는가?"
    - '배상'의 측면에서 본 광주항쟁
   1. 서론 = 277
   2. 광주항쟁의 배상과 청산의 시기적 분석 = 281
   3. 배상과 청산의 범주별 평가 = 302
   4. 완전한 배상, 완전한 청산을 향하여 = 353
   5. 결론 = 358

 

  1. 올인코리아, 이계성,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공동대표,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