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브리튼 시대

로마 제국클라우디우스 황제가 현재의 잉글랜드 지방을 정복한 후로 영국은 로마의 속주에 속했다. 브리태니아 속주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시기에 이 브리태니아 속주에서 살던 종족은 켈트족이었다. 로마에 복속된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켈트인들은 로마식의 삶의 방식을 받아들여 로마인으로 살았으며, 로마에 복속되지 않은 스코틀랜드 지방의 켈트족은 고유의 호전적인 습성을 버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7왕국

잉글랜드 7왕국

로마 제국이 말기로 치달으면서 속주의 군대가 국내 정쟁에 이용되기 시작했는데, 브리타니아 지방에 있던 군단이 반란에 이용되어 몰살당하는 등 국방과 행정력에 큰 공백이 생기게 된다. 이 때를 틈타 북독일 지방에서 살던 게르만족의 한 일파인 앵글로 색슨족이 잉글랜드를 점령하여 기존의 켈트인들을 웨일스로 몰아내고 7왕국을 건설했다. 7왕국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노섬브리아(Northumbria)
  • 머시아(Mercia)
  • 웨식스(Wessex)
  • 서식스(Sussex)
  • 에식스(Essex)
  • 켄트(Kent)
  • 동앵글리아(Anglia Orientale)

웨식스 왕조

7왕국 중 웨식스(Wessex)가 잉글랜드를 통일한다.

노르만 왕조

프랑스의 노르망디 지방에 살던 노르만 족이 웨식스 왕조를 멸망시키고 노르만 왕조를 열었다. 이 이후로 현재까지도 영국 왕실은 노르만 왕조의 혈통을 잇고 있다.

플랜테저넷 왕조

튜더 왕조

헨리 8세, 엘리자베스 1세 등이 이 왕조에 속한다

스튜어트 왕조

명예혁명이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하노버 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