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幼稚園)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관이다. 유치원은 기본적인 기능과 창의적 놀이, 그리고 사회관계 형성을 제공하여 유아의 자아 개발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간이 일생동안 심신의 발달단계에 따라 나눌 수 있는데, 소년기 이전의 영아기와 유아기로 구분하기도 하였고, '영유아기'로 통칭하기도 한다. 영아]는 통상 생후 3개월에서 12개월(1세)까지를 말하고, 유아기는 이후부터 만 5세까지를 가리키는데, 유치원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취학 전 교육기관이다.


옛날에는 집안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유치원에 가지 못한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대표적으로 신동엽

개요

유아교육법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유아"란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어린이를 말한다.
  2. "유치원"이란 유아의 교육을 위하여 이 법에 따라 설립·운영되는 학교를 말한다.
  3. "보호자"란 친권자·후견인 그 밖의 자로서 유아를 사실상 보호하는 자를 말한다.
  4. 삭제<2012.3.21.>
  5. 삭제<2012.3.21.>
  6. "방과후 과정"이란 제13조 제1항에 따른 교육과정 이후에 이루어지는 그 밖의 교육활동과 돌봄활동을 말한다.

초등교육기관 입학 전의, 학령이 안 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신 발달을 위한 유아교육기관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동일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 범위는 어린이집이 더 넓고, 어린이집은 보육, 유치원은 교육에 목적을 두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역사

쉬운 음악·그림·공작(工作)·유희 등을 가르치는 곳으로, 최초의 유치원은 1837년에 독일의 교육자 프리드리히 프뢰벨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유치원이라는 말도 프뢰벨이 만들어냈다.

한국 최초의 유치원은, 1914년 이화학당에 만들어진 이화유치원이며, 최초의 개신교계 유치원이기도 하다(오늘날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유치원). 강원도는 1916년 원주시의 정신유치원이, 제주도는 1924년 제주 성내교회가 설립한 중앙유치원이 최초이며, 최초의 불교계 유치원은 1923년 강원도 강릉시에 설립된 금천유치원이었다.

유치원을 뜻하는 영어단어인 kindergarten은 원래 독일어 단어이며, '어린이의(幼兒, 幼稚, kinder는 kind의 복수형이며 kind는 어린이를 의미한다) 정원(園, garten)'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영어로 직역하자면 kids' garden. '유치원'이란 단어도 이 킨더가르텐을 번역한 것이다. 일본에서 이 독일어를 그대로 한자화 하여 유치원으로 고착화 되었다.

유치원도 학교와 마찬가지로 국립·공립·사립유치원으로 나뉜다. 사립 유치원 중에는 가톨릭·개신교·불교 등 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곳도 많고, 종교색을 띤다(미션스쿨). 반면 우리나라는 국교(國敎)가 없으므로, 국립 유치원과 공립 유치원에서는 종교색을 띠지 않으며 특정 종교 교육을 하지 않는다.

사립유치원 문제

대한민국의 사립유치원 문제는 새 문서에서 다룹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