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犬夜叉

개요

이누야샤는 타카하시 루미코가 창작한 만화와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1996년부터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었고, 2008년에 558화로 완결되었다. 제47회 소학관 만화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히구라시 신사에 사는 여중생 카고메(한국 : 유가영)는 중학교 3학년으로 평범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녀의 15번째 생일날. 사당 안에 있는 우물에서 나타난 지네요괴에게 붙잡혀 우물 안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약 500년 전 전국시대로 오게 되고, 신성한 나무에 봉인되어 잠들어 있는 반요 이누야샤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떨어진 우물 근처에는 이누야샤를 봉인한 키쿄우(한국 : 금강)라는 죽은 무녀의 동생 카에데(한국 : 금사매)가 살고 있었는데, 카에데(금사매)는 유가영을 보고 자신의 언니 키쿄우(금강)의 환생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 날 저녁, 우물 속에서 봤던 지네요괴가 다시 마을을 습격해서 유가영은 지네요괴를 유인하기 위해 이누야샤가 있던 숲으로 도망을 가고, 지네요괴에게 공격받는 순간 그녀 속에 잠재되어 있는 무녀 키쿄우(금강)의 힘으로 이누야샤의 봉인을 풀어 위기를 면한다. 또한 사혼의 구슬이 자신의 몸속에 있어, 자신이 구슬을 빼앗으려 하는 요괴들의 표적이 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물이 있는 곳으로 가던 도중 또 다른 요괴인 송장 까마귀의 습격을 받아 결국 사혼의 구슬을 빼앗기게 된 유가영은 날아가는 요괴를 겨냥하여 화살을 당겨보지만, 요괴의 발을 단 화살이 구슬을 한 번에 맞추는 바람에 사혼의 구슬은 공중에서 산산조각으로 깨어진 채 사방으로 흩어진다. 사혼의 구슬 조각이 악한 요괴의 손에 들어가 세상이 어지러워 질 것을 염려한 이누야샤와 가영은 흩어진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기 위해 머나먼 여정 길에 오른다. 추후 산고(요괴퇴치사), 미륵(법사), 싯포(여우요괴), 키라라(고양이요괴)등이 여행에 동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