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매일 매일이 즐겁다는 뜻의 불교용어이다.

중국 당송오대의 선종 승려인 운문이 주장한 말이기도 하다.

사실 매일 매일이 즐겁다기 보다는 좋아하지 않는 일이나. 즐겁지 않은 일도 담담하게 받아 들이면 의미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는 뜻이라고 한다.

불립문자를 주장하는 선종의 용어이기에 언어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다도를 주제로 한 동명의 일본의 소설과 이를 영화화한 일본영화가 있다. 영화 자체는 일본 영화 특유의 감성. 좋게 말하면 담백하고 자극이 적으며 나쁘게 말하면 무미건조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