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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최근 수정 : 2020년 7월 20일 (월) 21:29
곡명 임을 위한 행진곡
발표 1982년
작사 백기완
개사 황석영
작곡 김종률 1981

개요

임을 위한 행진곡는 운동권의 대표적인 민중가요이다.


배경

백기완의 〈묏비나리 -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라는 시를 황석영이 개사를 했고, 5.18에 참여했던 전남대 학생 김종률이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결식을 위해서 1981년 작곡한 민중 가요다. 민중 가요 중 가장 유명한 곡 중의 하나이다. 황석영은 당국의 허가없이 북한을 왕래하면서 수 차례 김일성을 방문하고 온 인물이다. 당연히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았다.

가사내용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 날이 올 때 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기니 산 자여 따르라

이에 해당하는 백기완의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싸움은 용감했어도 깃발은 찢어져
세월은 흘러가도
구비치는 강물은 안다

벗이여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갈대마저 일어나 소리치는 끝없는 함성
일어나라 일어나라
소리치는 피맺힌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산 자여 따르라 
(후략)

아래는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 -젊은 남녘의 춤꾼에게 띄우는〉에서 등장하는 구절들이다.

이 썩어 문드러진 하늘과 땅
뎅그렁 원한만 남은 해골
그대 등짝에 쏟아지는 주인놈의 모진 매질
천추에 맺힌 원한
군바리를 고꾸라지고 코배기를 박살내고
제국의 불야성
피에 젖은 대지
먼저 간 투사들의 분에 겨운 사연
손톱을 빼고 여성 그곳까지 언 무를 쑤셔 넣고
사람을 산 채로 키워서 신경과 경락까지 뜯어먹는 가진자들
노동자의 팔뚝에 안기라
온몸을 해방의 강물에 던져라
가진 자들의 거짓된 껍질을 털어라

평가

백기완의 시는 현실적이라거나 사실적이라고 하기 어렵고, 매우 극단적이고 과격하다고 할 수 있다. 시를 살펴보면, 매우 시각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감능력을 이용한 혐오 내지 증오를 조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단조의 곡으로 암울한 분위기의 국이다. 노래의 배경이 광주 5.18 사건이며, 현재 광주와 5.18사건은 좌파들 사이에서 Safetyism으로 보호 받고 있지만, 이 노래가 폭동이나, 민중혁명을 조장한다는 의미에서 우파성향의 사람들은 이 노래를 정부의 공식적인 행사에서 부르는 것을 반대한다.

<임을 위한 행진곡>을 광주를 기리는 국가 기념곡으로 제정하는 것은

  1. 무기를 반납하고 자체적으로 해산 및 수습 노선을 추구했던 온건파(조비오 신부 등)를 비겁자로 낙인찍는 역사 해석이며
  1. 온건파를 내쫓고 무력 투쟁, 결사 항전으로 몰고 간 강경파(윤상원, 박남선 등)가 옳았다고 천명하는 역사 해석이며
  1. 도청 앞 시민 대회에서, 허위 사실을 울부짖으며 선동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아주머니들을 찬양하는 역사 해석이다.
  1. 하루 동안에만 그것도 4시간 동안에 총기 5000정 가까이 털던, 도청 지하실에 TNT를 설치하던, 그야말로 신출귀몰했던,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청년들을 찬양하는 역사 해석이다.

임을 위한 행진곡 관련 논란

작사가 황석영의 종북 논란

황석영은 1989년에 무단 방북, 국가보안법 위반하여 수감되는등 진보 노선을 걷고있는 인물이다. 그는 특히 광주 사태를 주제로 한 북한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에 이 노래가 쓰였다는 의심을 받고있다. 황석영은 <노둣돌>이라는 잡지의 1992년 창간호 인터뷰에서 “김일성은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과 같은 위인” 이라는 말을 하였다.

5.18 기념식에서 제창 합창 논란

이곡이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으로 좌파 계열에서는 애국가에 버금갈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권인 보수정권 시기에 재평가되면서 많은 논란에 휩싸였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재평가

묏비나리 원문의 폭력성

  • 양동안 교수의 지적[1]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 노래가 따온 그 모체(어머니)가 있다. 백기완의 뫼비나리라는 시이다. 묏빛나리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이렇다.

(묏비나리; 뫼 山, 강산, 비나리; 빌다, 기원하다)

[남한의 사회구조는 살인마의 구조이고 남한사회는 썩은 세상이니 그것을 완전히 뒤엎고 세상을 바꾸라.

투쟁하다 죽으면 다시 부활하여 군부정권과 미국을 박살내고 민중과 함께 봉기하여 분단의 벽과 미제국주의를 무너뜨려라.

봉기에 실패하여 늑대의 자본가들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할 때는 죽음의 고통을 두려워 말고 죽을 각오로 민중과 함께 다시 맞서라.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해방세상이 이루어질 것이며 투사들은 노동자들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안식을 취하라.]

이것이 묏비나리라는 시의 메세지이다. (즉 자유민주주의체제이며 한미동맹을 생존 수단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타도하라는 명령인 것이다.)

이 '묏비나리'라는 시의 중간에 혁명투쟁을 하다가 죽은 선배가 후배 투사에게 읊어대는 속삭임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라고 나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가사이다..

그러니까 이 '임을 위한 행진곡'이라는 것은 '묏비나리'라는 나무에서 떼온 가지이다.

앞에서 본 것처럼 묏비나리는 반 대한민국적 혁명을 촉구하는 毒나무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은 그 毒나무에서 떼어 온 毒가지라는 것이다. 이런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는 5.18은 민주주의를 위한 매우 숭고하게 생각하고 존중지만,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을 기념하는 노래로서는 매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담

  • 이 곡은 일본 필리핀 홍콩등 외국의 노동운동 집회에서도 불리워질 정도로 알려져있다.
  • 2019년 홍콩 보안법 반대 시위에서도 제창되었다. [1]
  • 아이러니는 인권을 중시하는 문재인정권과 노동계 좌파언론등에서 홍콩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는것이다.
- 뉴스와 시각: 홍콩 호소 외면하는 한국정부

같이 보기

각조

  1. MBC 백분토론,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VS 제창 에서 201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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