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은 석가모니의 거의 마지막 유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석가모니가 죽기 작전 제자이자 비서였던 아난다에게

본인의 몸이 이제 거의 가망이 없다라고 말하자

아난다가 그럼 이제 저는 누구를 의지하라는 말씀입니까 라는 말에 대한 석가모니의 대답이다.

이게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석가모니 본인을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와 부처님이 남긴 법을 등불로 의지하라는 말이다.

꽤나 불교에서 유명한 말인데 한문 번역에서는 등불로 번역했지만, 사실 등불이 아니라 섬이라는 해석 또한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