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國時代
中 : 战国时期
시기 : 기원전 403년 ~ 기원전 221년

개요

전국시대는 기원전 403년부터 진(秦)나라가 중국 통일을 달성한 기원전 221년까지의 기간을 가리키며, 그 시기의 이야기가 주로 《전국책》(戰國策)에서 등장하므로 전국시대라 불린다.

춘추시대와 다른 것은 춘추시대 까지는 주나라의 천자의 권위를 나머지 제후국들(오랑캐 취급받은 초나라 등은 빼고)이 인정했지만, 그나마 유지되던 전국시대에는 주나라의 권위가 땅에 떨어지고 다른 제후들도 죄다 왕을 칭하고 주나라 질서에서 벗어나 스스로 개별 독립국화 되었고 서로 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해 전쟁도 총력전의 양상을 띄게 된다.

공자와 맹자중 공자는 춘추시대 사람으로 주나라 시대 때 질서를 회복하기를 원하며 패자(여러 제후국 중 대빵으로 제후사이에 회맹을 주도하고, 명문론적으로 주나라 천자를 보호하고 오랑캐를 정벌한다는 존왕양이라는 것을 내세웠다)를 인정했지만.


맹자는 전국시대 사람으로 주나라 질서 따위는 이미 무너진지 오래라 그런 거에 연연하지 않았으며, 패자 또한 인정하지 않았다.

진나라가 상앙의 변법 등으로 강대국을 떠오르면서 나머지 나라가 진나라에 대응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합종 하게 되고, 이런 합종을 깨고 연횡을 단행 진나라가 결국 6국을 멸하고 통일을 하면서 전국시대가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