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영어: DEFense readiness CONdition, DEFCON) 또는 전투 준비 태세(戰鬪準備態勢)라고 한다. 전쟁 상황에서는 defence를 하는 것이지 defence readiness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한미연합사는 적의 도발에 대한 ‘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Defence Readiness Condition)은 경계강화 상태인 ‘4’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데프콘 단계

  • 데프콘 5(Fade Out)은 전쟁 위험이 없는 상태이며,
  • 데프콘 4(Double Take)는 전쟁 가능성이 상존하는 경우로, 1953년 정전 이후 우리나라는 평상시 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데프콘 3(Round House)은 국지 긴장상태 또는 군사적 개입 가능서이 존재시 발령, 전군의 휴가와 외출이 금지된다.
  • 데프콘 2(Fast Pace)가 되면 탄약이 개인에게 지급되고 부대 편제인원이 100% 충원되며 작계지역으로 이동한다.
  • 데프콘 1(Cocked pistol)은 전쟁임박 및 발발가능성 최고 준비태세 요구, 동원령이 선포되고 전시에 돌입하게 된다.

데프콘 3’는 76년 8월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으로 전 군에 처음 발령됐고, 1983년 아웅산사태 때도 ‘데프콘 3’이 발령됐다.

위키 영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은 데프콘의 각 단계별로 의미가 한국과 유사하지만 약간 다르다[1]. 미국의 데프콘 1은 핵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을때 발휘되고 핵전쟁이 아니라면 데프콘 2가 발령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