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반(造反)

개요

조반이란 1890년 이전 일본이 영어 "Revolution"에 대한 번역을 혁명(革命)으로 확립하기 이전에 쓰이던 번역어이다.
혁명(革命)이 밝은 정서의 말인 반면에 조반(造反)은 어두운 정서가 강하다고 한다.
조선시대말(대한제국 선포가 1897년 10월 12일임.) 갑신정변(1884년 12월 4일) 중에 김옥균을 위시로 한 개화파는 조반(造反)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갑신정변 실패 및 망명 후 혁명(革命)이라는 말로 단어 선택을 변경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