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몇 주째 8만명 부근에서 요지부동이고, 신규 환자 발생 수는 미미하며, 대부분 확진자들도 회복되어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천명 정도로 한국보다도 훨씬 적다. 누적 총 확진자 수도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이 중국의 몇 배를 넘어선지 오래다. 사망자도 중국은 3천명을 조금 상회하는 선에서 장기간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들은 이보다 훨씬 많아졌다. 이런 중국 통계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자 뒤늦게 슬그머니 우한의 사망자 수를 갑자기 50% (1290명)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통계 조작은 경제 때문일 수도 있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바이러스 확산 책임을 전가하는 등의 대외 선전용 목적이 더 큰 것같다.

국가별 우한 폐렴 감염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표

중국 우한폐렴 확진자 최소 64만명

엄청나게 축소된 하얼빈시 확진자 통계

더욱 심각한 건 34명의 확진자가 하얼빈시의 18개 구 중 한 곳인 다오와이구에서만 집계된 수치라는 점이다. 외구의 거주인구는 2018년 말 기준 79만명으로 하얼빈시 전체(약 1086만명)의 7.3%에 그친다.


단순히 인구비례로 따질 경우 하얼빈시 전체의 지난 10일 신규 확진자는 467명으로 추산된다. 정부 공식발표(2명)의 200배 이상이다.

중국, 우한의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상향 조정

중국은 이미 발표한 우한의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수를 50% (1290명) 상향 조정했다고 한다. 중국 스스로 자신들이 발표한 통계가 엉터리라고 시인한 셈이다.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에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중국의 수치보다 훨씬 많아져 중국의 통계가 믿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명백히 드러나자 마지 못해 슬그머니 숫자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Chinese epicenter Wuhan raises number of virus dead by 1290 (about 50 percent).
Wuhan (China), the epicenter of the pandemic, today reported 1,290 additional deaths that had not been previously counted and reported, bringing the total number of deaths in Wuhan from 2,579 to 3,869, an increase of 50%, as the result of a revision by the Wuhan New Coronary Pneumonia Epidemic Prevention and Control. As part of this revision, 325 additional cases in Wuhan were also added. Separately, China's National Health Commission (NHC) reported 26 new cases (and no deaths) in its daily report.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통계는 믿을 수 없으며, 사망자 수가 실제로는 미국 아닌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고 주장한다.

미 정보요원,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거짓말이 세계를 위험에 빠뜨려

  • 후베이성 사람들은 그곳에서만 4만명 이상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Estimates Show Wuhan Death Toll Far Higher Than Official Figure Radio Free Asia 2020-03-27
미국기업연구소, 보수적으로 집계해도 “중공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290만명”

상하이에서 우한 폐렴 대폭발 조짐

우한시 유골함만 20만개

코로나 사망자가 우한에서만 5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가 2천 1백만명 감소한 이유는?

우한 폐렴 확산 이후 중국의 휴대폰 사용자가 2천 1백만명 감소했다고 한다. 이유로는 실직자가 많아진 탓도 있겠지만 엄청난 수의 사망자가 실제로 발생했기 때문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정책 변경 때문"…"코로나19로 심카드 한 개 포기" 분석도


불신받는 우한 폐렴 관련 중국 통계

우씨는 중국 당국이 아직 진행 중인 우한폐렴을 종식단계로 선전하는 건 경제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1월 23일부터 지금까지 두 달간 나라경제가 거의 멈춰 있었다. 더 이상 경제가 돌아가지 않으면 공산당이 버티겠나. 공장 조업 재개를 위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 그게 신종폐렴 종식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씨가 제보한 아파트 공고문 4장은 작성날짜가 각각 18일(1장)과 20일(3장)이었다. 18일 공고문은 그날 오후 5시 기준 확진환자 총 5명이 입원했다는 내용이다. 아파트 단지명과 동·호수, 환자수가 상세하게 기록돼 있었다.

20일 공고문 3장은 서로 다른 아파트 단지에 게재된 것으로 모두 합산하면 전날(19일) 총 4명의 신규환자 발생을 나타내고 있다. 18~19일 중국 전체 신규환자 발생 ‘0’이라는 국가 위생건강위원회 발표와 맞지 않는다.

우씨가 제보한 마지막 6번째 사진은 SNS 대화를 캡처한 이미지였다. 대화날짜는 2020년 3월 19일로 나타났다.

주요 대화는 다음과 같았다.

“어제(18일) 퉁지(同济)병원에서 100여명이 확진됐다. 철도병원(铁路)은 1명이었다. 구청장(区长)은 어젯밤 병원에 머물며 (상부에) 보고를 못 하게 했다. 보고하면 (구청장이) 퇴진당한다고 했다.”


에포크 타임스는 우한 바이러스를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라 부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명칭 논란이 일었다.

중국 공산당(중공)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新冠病毒)라는 명칭을 선호한다. 당초 해외에서는 ‘우한 바이러스’라고 불렀다.

에포크타임스는 “중공 바이러스(CCP Virus)”라는 명칭을 제안한다.

이는 인명을 경시함으로써 전염병의 전 세계적 확산을 초래해 각국에 인적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끼친 중공에 그 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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