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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장르; 장편소설
  • 작가: 한강 (작가)
  • 출판사: 창비
  • 발매일: 2007. 10. 30.
  • 규격: 276쪽 | 358g | 128*194*20mm
  • ISBN; 9788936433598


비판

한마디로 표현하면 막장이 들어간 성인소설, 아니 음란한 소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죽하면 청소년유해도서로 지정도었을까? 남자들이 한페이지를 읽다보면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신체 일부가 불끈거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라하면 말 다했다.

읽으실 필요 없습니다! 노벨상 받은 '채식주의자' #청소년 유해도서로 지정된 이유 #6-25는 강대국 대리전? #노근리 대학살?


줄거리는 영혜라는 인물인데 과거의 기억과 꿈을 통해서 자신이 목구멍에 생명들이 걸려 남아 있어 답답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그래서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한다. 육식에 대한 혐오로 시작을 해서 생명에 대한 폭력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다른 생명을 죽여야 살아갈 수 있는 동물로서의 자신을 초월하기 위해 발악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런 인간의 불안감 공포 절망감 두려움들을 인간의 실존들이 두려움과 공포에젖어 있는 것으로 묘사를 하면서 음란하고 정욕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에코페미니즘 소설이라도 해석한다.


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에 국민들이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로 뽑혔다한다. 여기서도 대한민국의 국민성을 알 수있다. 이성적으로는 야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을만한 노골적인 성인소설인데, 노벨상 수상작이라니 갑자기 성인소설에서 예술로 승화된 도서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 이후로 너도나도 읽고 싶어한다. 그리고 평가한다며 하는 말이 너무난해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냥 성인소설임 뿐인데 노벨상을 땄다고 하니 난해할 수 밖에..


책소개

『채식주의자』는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는 장편소설이다. 하지만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가족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가부장의 폭력, 그리고 그 폭력에 저항하며 금식을 통해 동물성을 벗어던지고 나무가 되고자 한 영혜가 보여주는 식물적 상상력의 경지는 모든 세대 독자를 아우르며 더 크나큰 공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목차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새로 쓴 작가의 말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