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는 17세기에 영국 국교회의 박해를 피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망명했던 청교도들로 부터 시작된 개신교의 한 교파다.

침례란 세례를 줄 때 완전히 물에 들어가거나 몸을 적시는 걸 말한다. 다른 교파 예를 들어 장로교에서는 세례를 줄 때 그냥 물을 살짝 뿌리는 정도지.

물에 완전히 들어가지 않는다.(침례교만 침례를 하는 건 아니고, 정교회다 오순절 교파에서도 침례를 한다.)

침례교에서는 유아 세례를 하지 않는다. (유아 세례는 부모의 의사에 따라 미성숙한 아이가 받는 거라서, 그런 나이에는 아직 본인 신앙을 고백할 단계가 아니라고 본다. 유아세례는 성 어거스틴이 주장해서 만든 것이다.)

바이블에서 묘사하는 세례는 침례에 가깝다. 세례를 주는 곳이 요단강 같은 강에서 했다.

미국에서는 침례교가 단일교단으로는 개신교 최대 교단이다. (남북전쟁 때 분리되서 다시 재통합이 안돼서

남침례교가 개신교 단일교파 중 제일 크다. 남부쪽은 바이블 벨트라는 게 있을 정도로 신앙적으로 독실한 성향이 강하다.)

한국은 장로교가 제일 큰데 세계적으로는 특이한 경우다. 세계 장로교 신자 중 상당수가 한국인이다.)



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