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태산명동 서일필

한자:


한자성어
泰山鳴動鼠一匹
클 태, 뫼 산, 울 명, 움직일 동, 쥐 서, 한 일, 짝 필


1. 개요

태산명동 서일필은 큰 산이 요란하게 흔들리더니 쥐 한 마리 나왔다는 뜻의 고사성어다.

소문이나 큰 기대에 비해서 나온 결과물은 형편이 없음 시작은 거창하게 기대를 하게해 놓고, 결과는 매우 보잘것없을 때 쓰는 표현이다.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정권을 비판할 때 자주 인용되고 있다.

특히 대대적인 개혁을 부르짖으며 정권을 시작했으나 결국에는 자신들의 정파적 이익을 걷기 위한 반대파 숙청 작업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재명 증권의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3대 특검이 전형적인 태산명동 서일필에 해당한다.


2. 유래

고대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65 ~ 8, BCE)의 『시론(Ars Poetica (The Art of Poetry))』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라틴어 원문(영역)은 "«parturient montes, nascetur ridiculus mus.(Mountains will labour: what's born? A ridiculous mouse)!»" (산이 진통했는데 무엇이 태어났는가? 우습게도 쥐 한마리다)이다.[1] 이솝 우화에도 유사한 내용이 나온다.[2][3] 이솝(Aesop)의 시대는 620 ~ 564 BCE 이므로 서양에서는 아주 고대로부터 쓰이던 말로 보인다. 서양에서 동양으로 건너와서 한자로 의역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국에서는 일제시대에 와서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며,[4][5] 한국이나 중국의 옛 문헌에는 나오지 않는 말이다. 아마도 일본에서 쓰이는 표현 「大山鳴動して鼠一匹」이[6] 일제시대에 한국에 들어와 「태산명동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로 정착된 것 같다. 중국인들은 쓰지 않는 표현이다.

3. 사용례

3.1. 국민의힘 TK 공천

2024년 국민의힘 TK 공천을 앞두고 조사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현직의원을 바꿔야 한다는 대답이 대부분 60%가 넘었다. 그래서 다른 곳은 몰라도 TK지역은 현직의원 물갈이 폭이 커질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었다. 당시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와이프와 자식말고 다 바꿔야 한다”고 말해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TK 중진의원의 희생론도 부상했다. 하지만 한동안 비대위에서는 물갈이를 원했던 여론과는 상반되게 태산명동 서일필식의 자기 공천에 머물르면서 결과적으로 선거에서 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3.2. 이재명 정권의 윤석열 정부 3대 특검

이재명 정권의 윤석열 정부 3대 특검은 3대 특검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면서 적폐청산과 정의를 내세웠지만 결과는 초라하게 끝난 전형적인 태산명동 서일필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총예산 78억 중 약 60억을 사용했고, 특활비만 9억5천만 원으로 거의 전액을 소진했다. 내란 특검팀은 예산이 103억으로 증액된 뒤 약 56억을 집행했으며, 특활비는 19억9천만 원으로 하루 평균 1천만 원이 넘게 사용됐다. 순직해병 특검팀도 총예산 68억 중 약 58억을 쓰고 특활비 7억3천만 원을 사실상 모두 집행했다. 세 특검 모두 수사 종료 전 예산 대부분을 빠르게 소진되었다. 이는 특활비 중심의 불투명한 예산 운용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대 특검은 그 많은 금액을 매일매일 어디에 사용했는지밝혀하 한다.[https://m.news.nate.com/view/20251208n27159 김건희 15년 구형 민중기 특검 60억 지출…특활비는 내란특검이 최다.

3대 특검의 검찰 인력 규모는 현직 대검 중심 특검 수사단만 하더라도 약 120명 이상의 검사가 배치되어 있다. 이 수치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대규모 특수 수사 인력이 특정 정치 사건에 집중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장 청구·발부율과 관련해, 특검 3건에서 지금까지 법원이 요청한 45건의 체포·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약 절반인 22건이 기각(반려)돼 영장 발부율이 약 51.1% 로 최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일반 형사 사건의 영장 발부은 대략 77~80%대 인데 51%면 질책받을 성적이다. 좌파 이재명 정권에 웬만하면 부역하는 정치 판사들 조차 특검의 영장 청구가 얼마나 허술했으면 기각을 때리겠는가? 심지어 특검은 없는 혐의를 만들거나 벌건 수사로 구속시키려는 정치 특검으로 비판받고 있다.


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