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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모토 고이치(岡本吾市), 「満洲に於ける中国共産党と共産匪」(1937년 5월)의 김일성 관련 기록.

오카모토 고이치(岡本吾市)의 1937년 5월 보고서의 "現在 活動中の 主要匪首及 其身元" : 6사장 김일성은 농부 출신으로 “농업을 경영하다가 공비의 선전에 의해 비화(匪化)된 인물 [農業を營みありたるが共匪の宣傳に依り匪化す]"로 가족관계는 “불상(不詳)"이고 나이는 30세라 하였다.
오카모토는 오카야마(岡山) 지방재판소 검사(地方裁判所 檢事)로 1937년에 만주 하얼빈으로 출장을 다녀 온 뒤 이 보고서를 제출했다. 하얼빈은 당시 김일성의 활동지역이 아니므로 그곳에서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지는 못한 것 같다. 출장 길에 얻은 정보라서 그런지 1900년생인 조국안(曹國安)의 나이가 30세라 하는 등 전체적으로 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소략(疏略)하고 부실하다.

• 출처 : 오카모토 고이치(岡本吾市), 「満洲に於ける中国共産党と共産匪」,

司法省 刑事局, 「思想硏究資料」 特輯 第41號 (『思想情勢視察報告集』 其の 四 (満州に於ける共産主義運動)), (1938, 東京), pp.43~45

위의 김일성 관련 기록은 아래 책에 처음 인용되어 알려졌다.

• Scalapino, Robert A. and Lee, Chong-Sik, 『Communism in Korea Part 1』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Berkeley, California, 1972) p.202

스칼라피노 · 이정식 지음, 한홍구 옮김,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 : 식민지시대 편. 1』 (서울 : 돌베개 1986) p.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