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책특권을 가진 외교관에 대해, 48시간내에 주재국에서 추방 시키는 조치를 말한다.


뜻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뜻이다. 페르소나 그라타는 환영받는 존재라는 뜻.


항의 소치를 넘어서 매우 강도 높은 상대국 혹은 외교관 개인에 대한 비토 조치이다.

외교관은 면책특권을 가지고 있기에 주재국에서 구금, 처벌하기 어렵다 그래서 48시간내에 무조건 추방 통보를 하는 것이다.

해당국에서도 반발해서 맞대응으로 상대국 외교관를 추방 시키기도 한다.


미국에서 이 조치를 당하면 해당 외교관은 미국 입국이 거부 된다.


로버트 김 사건으로 미국으로 부터 이 조치를 받은 백동일은 이후 아들의 미국대학 졸업식과 결혼식에도 참여 못했을 정도. 아들내외를 캐나다에서나 만날 수 있었다고,


주재국이 이 조치에 취해진 외교관을 기피인물로 지정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

정부차원에서 항의도 하기 힘든 게 외국인 입국 추방 조치는 그 나라 주권 상황이기 때문이다. 비엔나 협약에 의해 명문화 된 조치이다.

이유까지 통보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조치지만, 보통은 스파이 활동 등들 구실로거는 경우가 더러 있다.

원래 현역군인 무관을 주재국으러 보내는 게, 서로 암묵적으로 주재국에 대한 첩보 활동을 하기 위해서 라는 건, 외교무대에서 공공연한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