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아이콘.png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름
호야 데 세렌 고고 유적
영어명
Joya de Cerén Archaeological Site
국가
위치
등재유형
등재연도
면적
3,200 ha
등재기준
(iii)[1](iv)[2]
지정번호

호야 데 세렌 고고 유적(Joya de Cerén Archaeological Site)는 엘살바도르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1993년에 등재되었다.


설명

호야 데 세렌은 엘살바도르 라 리베르타드 학부의 칸톤 호야 데 세렌에 위치한 고고학 유적지다. 그 재산의 연장은 3,200 ha이다.

고고학 유적지에는 AD 7세기 화산 폭발로 뒤덮인 히스패닉 이전의 농촌마을의 유해가 담겨 있다.

AD 500년경, 현대 엘살바도르 공화국의 영토의 중서부 지역은 일로팡고 화산에서 흘러나온 화산재의 두꺼운 층 밑에 묻혔다. 이 지역은 화산재가 비옥한 토양으로 유입되고 호야 데 세렌 정착지가 세워질 때까지 버려졌다. 얼마 후 로마 칼데라의 분화로 파괴되었다. 1976년 곡물저장고 사일로를 건설하던 중 흙으로 지은 구조물이 불도저에 노출되면서 터졌다. 발굴은 1989년에 재개되었고 그 이후로 계속되었다.

화산 사건의 정황은 건축과 고대 주민들의 예술적 요소가 보관과 사용이라는 원래 위치에 현저하게 보존됨으로써 현 시대에 감상할 수 있는 유례없는 과학적 가치의 타임캡슐을 형성하게 되었다.

화산재 층 아래에는 건축 유적이 있는 메소아메리카의 히스패닉 이전 마을의 가장 잘 보존된 예가 시민 건물, 종교 건물 및 가정용 건물을 포함하는 화합물로 분류되어 있다. 현재까지 총 18개의 구조물이 확인되었으며, 10개의 구조물이 전부 또는 부분적으로 발굴되었다. 모든 구조물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현장에서 발견된 초가지붕과 공예품 같은 중요한 특징들이 복원되었다. 발굴된 건축물로는 광장 한켠에 있는 대규모 커뮤니티(공공) 건물, 본적 일부였던 주거지 2채, 창고 3채(1채는 리모델링 진행 중), 부엌 1채, 땀탕 등이 있다. 광장의 북동쪽에는 공동 축제를 위한 종교적인 건물과 무당이 연습한 건물이 있다. 공공건물과 사우나에는 흙막이 공사를, 가정건축물에는 와틀과 다우브(내진성이 강한 건물)를 사용하였다.


각주

  1.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
  2.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