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ity theory of money

개요

통화량과 물가가 비례한다는 이론이다. 이 이론에 의하면 돈을 많이 찍어내면 물가가 오른다.

역사

철학자인 데이비드 흄이 최초로 주장하였으며 그 이후로 고전학파신고전학파에 의해 계승되나, 케인즈 학파에 의해 부정된다. 하지만 1980년대 통화주의새고전학파의 발흥으로 다시 부활한 이론이다.

설명

화폐수량설은 다음의 식으로 표현될 수 있다.

MV=PY

M은 통화량, V는 화폐의 유통속도, P는 물가, Y는 국내총생산을 의미한다. 즉, 국내총생산이 일정한 상황에서 유통속도가 일정하다면 통화량의 증가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진다. 여기서 유통속도가 논란이 되었는데, 케인즈 계열은 유통속도가 일정하지 않다고 본 반면 고전학파계열은 유통속도가 일정하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