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정실부인을 말한다.


후궁제도에 따라 다르지만, 황제의 부인들은 보통 많았지만 보통 황후는 한번에 한명 밖에 존재 하지 않는다.


내명부의 수장으로 황제의 여인 중 서열이 가장 높았다.


중국 역사를 보면 창업군주의 부인으로 황후가 된 경우를 빼고.

황제의 정실부인인 황후가 황제의 총애를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그 이유는


첫째. 황후는 보통 황제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나이에 맞이하는 첫 황후는 정치적 안배에 의해 유력한 가문의 신하의 딸이 황후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수많은 여자를 선택할 수 있는 황제 입장에서 황후는 자기가 좋아서 선택한 여자가 아니기에 총애를 받지 못할 확률이 높았다.


둘째는 황후는 정식부인이었기에 편하게 대할 수가 없었다.

. 황후 자체가 다른 후궁처럼 황제에게 교태를 부리거나 할 수 없었고, 황제는 난교를 많이 했는데 황후와 잠자리를 할 때도 1:1로 했고 황후를 대할때는 비빈을 대할 때보다 더 까다로운 예법을 지켜야만 했다.


유력한 가문의 딸이었고, 정실부인인 황후기에 황제도 황후를 보통 함부로 대하지 못했기에 다른 비빈에 비해 편하게 만나고 대할 수 없었다. 그래서 황후로서 존중은 하대, 총애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