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福澤諭吉[1]

(1835년 1월 10일 ~ 1901년 2월 3일)

개요

후쿠자와 유키치는 일본 개화기의 계몽사상가, 교육가, 저술가이다. 1860년대부터 개항과 개화를 주장하고 자유주의, 공리주의적인 가치관을 확립, 막부 철폐와 구습(舊習) 타파 등을 주장하고, 부국강병론과 국가 중심의 평등론을 역설하였다. 1868년 도쿠가와 막부 가문의 지배를 종식시키고 메이지 유신을 세우는데 영향을 미쳤다.

탈아론》을 저술한 것으로 추정되며 청나라조선과 같은 기존에 사귀었던 나쁜 친구(惡友)들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엔 지폐 최고액권 1만엔 권의 지폐도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며, 일본의 유명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쥬쿠 대학에 설립자 이기도 하다.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 등이 그의 제자였고,

우리가 현재도 많이 쓰고 있는 서양의 개념을 번역한 일본식 한자조어 상당수가 이 사람이 번역한 말이다.

어록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고 사람 아래에 사람을 만들지 않았다.
일신독립(一身獨立)하여 일국독립(一國獨立)한다.

각주

  1. ふくざわ ゆき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