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死病
Black Death

개요

흑사병은 유럽 지역에서 일어난 범유행[1]이다. 1346년–1353년 사이 전염이 절정에 달했으며, 이 범유행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최소 7500만, 최고 2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죽었다. 이는 당시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했다. 인류 역사에 기록된 최악의 범유행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병원균

흑사병 병원균에 관한 많은 이설이 있었으나 2010년-2011년 남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DNA 분석 결과 페스트의 병원균인 페스트균이 병원균으로 밝혀졌다.

  1. 전염병이나 감염병이 범지구적으로 유행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