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20대의 성향에 대한 의문.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떡밥이다. 이들의 주장과 반론을 각각 정리한다.

20대는 좌파다

주요 주장

  • 전교조 교육의 세뇌를 받았다
  • 좌파는 감성적이고 우파는 냉철하기때문에 젊은때는 좌성향일 수밖에 없다.
  • 일베를 비롯한 대안우파는 소수세력이고 나머지는 좌파다.
  • 언론지형이 불리하기때문에 좌파의 세뇌에 넘어간다.
  • 늙어서 돈이 많아지면 우파가되고 젊어서 고생할때는 좌파의 이상향을 좇는다.



당연하게도 청년들의 표심을 얻으려면 좌향좌를 해야된다고 주장한다. 많은 보수정치인들이 이 주장을 정설로 받아들이고 민주당에서 이것저것 가져오고있다.

20대는 우파다

호밀밭의 우원재 43:00부터
<youtube>

  • 젊은이들은 작은정부 강한국가를 원한다.
  • 20대는 태생부터가 자유주의자이다.
  • 서유럽과 미국의 사례를 보면 청년들이 보수정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다.
  • 심각한 취업난[1]때문에 실망했다.
  • 정체성 정치에 지친 청년들은 대안세력으로 보수정당을 찾는다.

이 경우 청년표를 얻으려면 민주당과 구분되는 선명한 우파색체를 내야된다고 주장한다

미국의 경우

정체성 정치에 피로감을 느낀 젊은이(특히 백인들)이 보수정당을 찍었으며, 공화당은 최소 35%이상의 20대 표를 받았다.
참고로 오바마정권시절엔 안티파와 BLM, 남미 이민자에 대한 비판을 허용하지않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서유럽의 경우

프랑스 - 르펜의 지지율이 폭등중이고 GI라는 청년단체가 젊은층의 여론을 확 잡았다.

한국의 경우

2030 남성들은 현재 돌아선 상태이다. 진보진영에서는 광우병 시위 이후 20대의 정체성 논란을 이야기하고 30대가 되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문재인 지지층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상 포섭에 실패했다.
광우병 시위 이후 촌스럽다는 냉소부터 시작해서 반미단체와 종북주의자들을 보고 극성 반대층으로 돌아서는 청년세력[2][3]이 생겼고 점점 가속화되고있다. 이 시기에 원래 좌성향이던디시인사이드가 급격히 우경화되었다.
탄핵정국때 속아서 촛불을 들고 나왔고 여전히 박근혜를 싫어하는 여론이 다수이나, "탄핵때 생각해보니까 촛불이 광우병때 쓰던거 아니였어?"라는 생각까지 미치면 돌이킬 수 없을듯하다.
진중권, 문재인을 비롯한 좌파인사들이 페미니즘에 사활을 걸고 몇십조에 달하는 자본을 투자하는 이유도 여기에있다. 어차피 20대 남성은 포섭에 실패했으니 20대 여성이라도 꽉 잡자는 전략[4]

각주

  1. 이 주장도 일리는 있지만 3040의 지지율은 설명이 불가능하다.
  2. 트라이앵글 세대
  3. 대안우파
  4. 하지만 기존 지지층인 3040남성도 페미니즘을 싫어하는것은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