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치성향

페미니즘 성향이 있다.

이에 대해서 두가지 관점이 있는데 하나는 2030여성이 586세대 남성의 영향으로 가부장제에서 받는 혜택과 제도적 차별이 없어진 현대에서 받는 혜택 모두를 독식하려한다는 주장이고, 하나는 여성들이 2017년 초반의 2030남성처럼 '대가리가 안깨진'상태라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높다는 주장이다.

사실 2030여성이 아나키즘을 주장하고 페미니즘에 경도되는것도 기이한 현상인데, 국가의 체제가 붕괴되면 직격탄을 맞는게 청년세대이고 그중에서도 젊은 여성이기때문이다. 베네수엘라에서 젊은 여성들이 거리로 내몰려 단돈 몇 달러에 매춘을 하는 현상도 사회안전망이 붕괴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만 남미와 같이 소득이 낮고 사회안전망이 느슨해도 진보가 강세인 경우가 있으므로 페미니즘이 고소득과 사회안전에 대한 몰이해로 발생했다고 보기에는 어폐가 있다.

극좌화의 가능성?

트로츠키는 저서 '배반당한 혁명'에서 사회의 혼란기가 오면 파시즘으로 경도되거나 사회주의 혁명운동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양극화될것이라 주장했다.

운동권은 2010년대 후반과 길게는 2020년대 한국에서 비슷한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사실상 이를 노리고있다. 현재 기성 정치권 전반에 대한 20대의 성대결 또한 장차 극우 또는 극좌(남성) 아니면 신좌파(여성)로 경도되는 방향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는 정치적 올바름을 배제한 파시즘으로 경도되어 가고 있음이 거의 확정되었다. 그도 그런것이 박원순으로 인해 진보의 신화는 무너졌고 이대남과 대립하기는 하지만 공정 이슈나 대학교 청소부 이슈에서 노동권에 반대하거나 동성결혼은 옹호하지만 트랜스젠더게이에 대한 정치적 올바름은 배제[1]하는 등 이대남과 같은 성향을 보이며 의외로 두 집단은 밀접하다.

2030남성과의 관계

여성계의 주류 논조에 따라가는 특징이있고 2030남성에 대한 무한책임론도 비슷하게 공유된다. 크게 3가지 분류가 있다.

  • 2030남성들은 시대변화에 적응하고 페미니스트가 되어라
  • 2030남성들이 반발하면 더 강한 미러링을 통해 굴복시키거나 남성을 여성으로 교체하겠다.
  • 우리 사회에 혐오가 만연하는 이유는 남녀가 서로 혐오의 총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셋은 결과적으로 동일한데 첫째는 투쟁에, 둘째는 남성무한책임론에, 셋째는 미러링에 중점을 두엇을 뿐 모두 여자는 잘못한게 없다는 원리주의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나하나 따져보자면

첫째로 도태되는 사상은 좌성향의 사회주의고 페미니즘도 한 갈래에 속한다. 2030남성이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는 이유는 페미니즘 자체가 남성을 자본계급 즉 태생을 압제자로 취급하는 용도폐기된 사상이기때문이다. 당연히 자기자신을 죄가 없어도 범죄자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사상에 동의할 리 없다.

둘째로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교조시키거나 굴복시키겠다는 발상은 파시즘이랑 똑같다.

셋째로 미러링 자체가 여초의 일방적인 폭력행사였다. 남성의 폭력성에 의한 반발작용이라는 명제 자체는 586이 아닌 이상 성립이 안된다. 특히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남초 사이트는 모두까기 성향으로 그 정도가 심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에서 패륜적인 글은 일상적으로 나온다. 또한 여초에서 락스나 남성을 향한 혐오글은 남초에서 나오는 그것을 이미 뛰어넘는다.

다만 현재에는 여성계이대녀간의 괴리가 분명히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메갈리아 분열사태가 여성계(꿘충)과 넷페미간의 갈등이었으며 주류 여성계가 오히려 넷페미에 굴복하거나 따라가는 현상이 있었다.

40대 이상으로 여성차별이 존재하거나 마초이즘이 있었던, 즉 남성이 남성답고 여성이 여성스러운 시절에는 이것이 "그래도 남자가 참아야지"라는 말로 감내되고 남성이 묵묵히 희생했다. 또한 여성에게 책임을 묻지않거나 여초의 패륜적인 발언이 지금까지 묵인된 이유도 가부장제에서 여성에게 주어진 혜택이었다.

꼬우면 시위하거나 구매력을 보이거나 코인을 타라는 감정적인 반응이 수시로 나오지만, 여성의 소비권력은 어디선가 배급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노동에 의해 나오는것이다.

하지만 여성이 개인 인권의 영역까지 침범하고 권리를 요구하는 이상 그동안 남성들이 수행해주었던 책임또한 묵묵히 져야할것이다.

  1. 오히려 이 부분은 이대남보다 보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