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정당이념으로 삼는 정당들은 대안우파 정당으로

Alt-right
代案右派

개요

정치적 올바름에 반대하는 세력

대안우파, 알트라이트(alt-right) 또는 대안보수는 기존의 보수주의와 구분하기위해 사용되는 단어이다.
주로 좁은 의미의 "극단적인 백인 우월주의자"나 넓은 의미로 "정치적 올바름에 반대하는 세력" 이 두 분파를 의미하고 같이 싸잡히는 경우도 있다. 단 우익성향 청년중에도 이 명칭을 거부하는 등 정의하기는 어렵다.
해당 문서는 유럽미국에서 젊은 보수정당 지지자들의 성향을 기술했으며 자세한 분류는 아래의 스펙트럼과 용어정리를 참고하기 바란다.

스펙트럼

온건 vs 강경 vs 극단주의

온건 대안우파는 정치적 올바름에 반대하는 교집합이다. 기독교 보수주의반난민, 반세계화, 반페미니즘을 추가한 정도이며 정치적 올바름젠더학등의 유사과학이나 음모론을 인정하지않는다. 이들은 백인의 문화가 노예제를 최초로 폐지한 문명이고 흑인과 여성의 참정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우월하다 평가하나 자국민보다 우선해서 이민자를 받고 우대하는 일에 반대할뿐 혼혈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정치적 올바름처럼 인종주의적 성향을 띄지는 않는다. 현재는 대안우파가 극단화되면서 이 명칭을 거부하는 사람이 늘었고 벤 샤피로는 애초부터 대안우파로 엮이는것을 거부해왔다.

강경파는 흑인히스패닉을 비롯한 소수인종과 백인을 분리시키자 주장한다. 적극적 우대조치와 백인중심사회의 전복을 주장하는 정치적 올바름의 안티테제인 셈

미국 언론에서 정의되는 대안우파는 주로 극단주의자로 백인우월주의, 흑백 분리주의에 더해 네오나치KKK의 부활로 정의된다.

넓은 의미

기독교 보수주의 정신을 부활시켜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퇴행적 좌파LGBTQ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는것.

세대론적인 차원

새로운 보수지지층의 등장.[1] 뉴라이트나 미국의 네오콘처럼 전향자나 신생보수라는 단어는 늘 있어왔지만 콘크리트 지지층은 항상 중장년층, 노년층이었다. 대안우파는 젊은세대에서 보수정당 지지층이 생긴 경우라 전자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념적 차원

68혁명 이후 20여년에 걸쳐 진행된 정치적 올바름사회민주주의에 질려버린 시민들[2]이 다시 보수주의적 가치를 되돌리는 운동 및 이념으로 보기도한다.

자국민 우선을 추구하며 정치적 올바름동성애, 가짜난민, 사회주의, 페미니즘, 네오막시즘에 반대한다.

탄생 과정과 이유

대안우파는 미국에서 탄생한 것이다. 현실에서 미국 민주당 등 진보정당 소속의 정치인이 당선되고 좌파는 퇴행적 좌파로 무장했고 젊은(백인)남성을 악으로 규정한 다음 단지 백인과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무리하고 과격한 인신공격을 계속하고 관련 사상에 입각한 법을 입법시키고 법제화했다. 이 과정에서 과격한 BLM, 페미니스트, 안티파의 테러행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옹호하거나 묵인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초창기에는 인터넷 하류문화를 생산하는 소수 젊은보수층으로 존재했다.

인터넷에서부터 점차 현실로 밟을 넓히기 시작한 새로운 생각에 젊은 남성(2030남성)들이 젖어들며 기존에 해오던 미국 민주당 등 진보정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제일 먼저 대안우파로 돌아서서 미국 공화당보수정당 콘크리트 지지층이 되었다. 그리고 점차 또래 여성이나 유색인종, 노인세대에 영향을 미쳤다. 블랙시트 참고

한국의 경우

아래는 페미니즘에 대한 여론조사다. 20대 남성에서 페미니즘에 대한 반발심이 다른 세대나 다른 성별에 비해 다소 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페미니즘은 남녀의 동등한 지위를 이루려는 운동이다
  1. 20대 남성
  • 동의하지 않는다(62.3%)
  •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44.5%)


페미니즘은 여성 우월주의를 주장한다

  • 20대 남자 : 동의(78.9%)
  • 30세 이상 남자 동의(57.1%)


페미니즘은 한국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해왔다

  1. 20대 남성
  • 동의하지 않는다(64.8%)
  • 전혀 동의 않는다(41.6%)

페미니즘에 거부감이 든다

  • 20대 남성(84.1%)
  • 30세 이상 남성(64.2%)

    - 시사IN기획 20대 남자, 그들은 누구인가

이를 기초로 한국의 상황을 보면 한국에서는 대안우파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이지만 징조는 이미 나타났으며 초창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특이사항은 PC주의중에서도 페미니즘에 뚜렷한 反페미니즘 성향을 가진다. 사회주의 아류사상을 극도로 혐오한다는 점에서 대안우파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오해

여성을 혐오하고 싫어한다(남성학?)

물론 원리주의적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나 소수이고, 페미니즘이 여성성과 남성성의 문화적 남녀구분을 남성의 억제나 탄압으로 주장하는 음모론에 반대한다. 일반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입장이다.

온건파의 경우 여성과 남성 이전에 자유주의를 추구한다. 또한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착각하는 2030여성들과 일반 대중의 여론은 페미니즘보다 이쪽에 가깝다.

저소득층, 저학력층의 반지성주의다

"獨극우당 지지자, 저소득·저학력층 아냐"…공통점은 反난민
이들을 공격하는 프레임은 극우 프레임이다. 극우 프레임이 뭐냐면 저학력자들이 소득이 낮은 현실에 불만은 갖는데 배운것이 없어 약자를 공격하는 극우가 된다는 이론이다. 하지만 이 이론의 맹점은 오히려 무차별적인 난민수용과 과학을 부정하는 동성애등을 옹호하는 퇴행적 좌파가 더욱 반지성주의적 이라는 것이다. 특히 진보주의자들이 히틀러과 동일한 극우라며 대안우파를 공격하지만, 히틀러에게 학살당했던 아슈케나지 유대인들은 오히려 무슬림지하드히틀러나치즘과 비슷하다고 느끼며 대안우파 정당에 투표했다. 독일의 대안우파정당 AfD에 대한 유대인들의 지지가 대표적이다.

기존 보수와 대안우파의 차이

예술ㆍ문화(특히 인터넷)

기독교 보수주의자들이 지나칠정도로 예술문화를 터부시하거나 악마화시키는 경향이 있다면 대안우파는 거리낌없이 이를 수용한다. 거기에 더해 자신의 방식대로 짜집기하거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도한다. 미국 Z세대의 이 대표적이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반대진영의 프레임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체성 정치

기존 보수가 멸공주의라면 대안우파는 反PC 성향이 짙으며 책임론을 비롯한 연좌제와 낙인을 굉장히 싫어한다. 기존 보수에 비해 인권을 더욱 중요시하며 개인주의적이라 할 수 있딘.

커뮤니티 문화

기존 보수는 신문을 보지만 대안우파는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주로 이용하며 짧고 명료한 텍스트를 자주 접하는 경향이 있다.

정치적 견해

이슬람

이슬람은 페미니즘 진영의 주장과는 반대로 여성의 인권을 제한하고 사회참여를 막고자 함에도 불구하고 희한하게 정치적 올바름에 포함된다. 대안 우파는 정치적 올바름 진영과 반대로 가부장제를 옹호하는 이슬람에 반대한다.

동성애

의외로 견해가 갈리는데 이슬람에 반대하기 위해 옹호하는 정당이 있는 반면 동성혼을 반대하며 동성애까지 반대하는 정당도 있다. 다만 동성애 자체를 법으로 금지하면 자유에 영향이 갈 수 있기때문에 법률적인 제재는 논의되지않는다.

페미니즘

페미니즘에 대해 반대하는 측에 서있다.

포르노

자국주의, 자국민 우선 주의

유럽 난민 사태에 위기감을 느끼고 태동한지라 당연히 신자유주의세계화 기조에 반대한다. 이 점은 기존 공화당 지지층과 상당히 다른 점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정책이 왜 기존 공화당 출신 대통령들과 다른지 알게 해주는 것이다.

문제점

스펙트럼이 넓고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블랙시트와 같은 흑인 보수주의도 있는 반면 극우성향의 순혈주의, 인종차별주의파시즘에 경도된 세력 또한 일정 수 있는것이 사실이다. 애초에 좌파의 급진성에 대한 반발에 나온것이 대안우파이고 때문에 정치적 입장이 뚜렷이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고 개중에는 정치 이념 자체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정치력이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고 벤 샤피로처럼 자유주의, 보수주의의 관점에서 페미니즘을 비롯한 네오막시즘을 논박하는 논객이 필요한 것이며, 이런 핵심인물들을 잘 이용하여 최종적으로는 잠재력을 끌어내야 이 운동이 성공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같이보기

대안우파 정당

각주

  1. 트럼프 당선 이후에 힐러리 진영은 항상 자신의 편이라 생각했던 젊은층이 보수정당을 찍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2. 특히 청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