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鄭斗彦, 1957년 3월 6일 ~ 2019년 7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었다. 한 때는 대표적인 친이명박계 인사로 꼽혔으며, 이명박 정부의 개국공신인 사람이었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이상득 전 의원의 2선 후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다가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 측과 사이가 틀어지게 됐다. 그 때부터는 친이명박계도, 친박근혜계도 아닌 당내 비주류 인사로 분류되어 지냈다. 1957년 3월 6일 서울에서 4남 1녀 중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일제강점기에 군수를 지냈지만 병으로 가산을 탕진하했고, 집안이 몰락했다고 한다. 아버지는 만주로 건너가 갖은 고생을 다 하다가 고향인 광주로 돌아왔고, 결혼 후에 무작정 서울로 올라와 정성태 전 국회부의장의 운전기사로 일했고, 어머니는 모래내시장에 좌판을 펴서 5남매를 교육시켰다.[1]

정두율 찬양

  • '노래하는 의원' 정두언, '중국의 안익태'를 만나다[2][3]
  1. https://namu.wiki/w/%EC%A0%95%EB%91%90%EC%96%B8
  2. http://news.mt.co.kr/mtview.php?no=2010050411230603474 中 '인민해방군가' 작곡한 한국인 故정율성 기념사업 지원
  3. 2010050411230603474_1.jpg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사진 왼쪽)이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한 한국인 작곡가 정율성의 딸 소제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