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돼지대한민국 국민들의 저급한 국민성을 조롱하기 위한 신조어다.

돼지와 개들

개요

아래와 같은 태도를 보이는 국민들을 경멸하고 자조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 대한민국의 정치인 혹은 정당들이 아무리 무능하고 부패한 모습을 보여도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태도 혹은 내 알 바 아니라며 방관하는 태도.
  • 온갖 악법과 악습에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하거나 심지어 알아서 기며 동조하기까지 하는 비굴한 태도.
  • 정부, 기업의 선동과 선전이나 각종 유언비어에 아무런 의심 없이 끌려다니는 무지하고 타성적인 모습.
  • 여론에 휩쓸려 특정 인물에게 마녀사냥, 인민재판등 집단적인 폭력을 가하고 이를 비판하는 사람들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등 극도로 비이성적이고 난폭한 모습.
  • 그 외에 일부 국민들이 길거리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등 낮은 시민의식을 보일 때 쓰인다.

사례

영화 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에서 조선일보를 비꼰 조국일보의 주필 백윤식의 대사에 나오는 개돼지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

2016년 7월 7일 저녁,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교육부 대변인, 대외협력실 과장이 동석하고 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 송현숙, 교육부 출입기자 아무개와 저녁을 함께 하였다. 이 자리에서 나향욱은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된다", "민중을 개돼지로 취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정몽주니어

파일:개돼지3.jpg
정몽주니어의 페이스북

본명은 정예선. 정치인 정몽준의 막내아들이다. 2014년 4월 세월호 사건 직후 페이스북에 국민은 미개하다고 올린 것으로 공분을 샀다. 또한 그의 어머니가 "아들의 발언은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시기상 좋지 않았다"고 발언해 아들과 마찬가지로 구설수에 휩싸였다.

결국 이 발언을 한 직후에 세월호 유가족 측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고, 정몽준 의원이 직접 유가족들에게 사과하여 간신히 고소가 취하되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