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시경기도의 도시이다. 고려시대 수도 개경이 현재 개성시이다. 장단군과 접한 동부를 제외하면 개풍군에 둘러쌓여 있다.

역사

북쪽에 송악산이 38선을 간당간당하게 통과하는 것을 제외하면, 시역의 사실상 전체가 38선 이남이다. 이 때문에 1945년 분단 이후 남한의 도시가 되었으나, 38선이 북쪽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기 때문에 최전방 도시가 되었다. 이 때문에 북괴가 송악산에서 개성시내를 다 볼 수 있었고, 북괴는 허구한날 개성시내를 공격했다. 이런 연유로 개성시는 제대로 발전할 수 없었고, 개성시 박물관에 있던 유물들을 재빠르게 서울로 옮겨야만 했다.

결국 분단의 원흉 김일성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을 거치면서 북괴의 불법적인 점거에 들어가게 되고 만다. 참고로 38선 이남 도시 중에서 북괴가 불법적으로 점거한 "시"는 개성시가 유일하다. 연백군 등 나머지는 전부다 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도시인 개성이 북괴의 손아귀에 넘어간 것은 북괴군뿐 아니라 중공군 탓도 있었다.

우남 이승만 선생님은 어떻게서라도 개성을 탈환하기위해 노력하셨으나, 북괴의 발악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행정구역

요즘 나오는 지도에서는 개성이 황해북도 소속이라고 나오는데, 황해북도는 북괴가 제멋대로 만든 행정구역이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헌법상, 개성은 엄연한 경기도 소속 도시이다.

1990년대까지만해도 대한민국 헌법에 기반한 지도가 나왔는데, 김대중이 집권한 이후부터 발매되는 지도들은 휴전선 이북은 북괴가 제멋대로 만든 행정구역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는 명백히 헌법을 위반하는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