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학원(孔子学院, Confucius Institute)은 중화인민공화국이 해외의 대학등 교육 기관에 중국어와 중국 문화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현황

대한민국에도 공자학원이 설립되었는데 2004년 세계 최초서울에 설립되었으며 2020년 4월 현재 세계 162개 국가에 545개 공자학원, 1170개 공자학당이 설치돼 있다고 한다.[1]


중국의 음모

중국의 음모는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는데 특히 막대한 자본을 이용해 아프리카를 공략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중국의 최대 교역국가로 떠올랐는데 2000년대 들어서는 10년 동안 10배 이상 확대되었다. 덕분에 중국의 소프트 파워가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빠르게 확산되었다.

소프트 파워란 군사력이나 경제제재 등 물리적 힘이 아닌 민간교류와 원조, 예술, 학문, 교육, 문화 등 무형의 힘으로 다른 나라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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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 곳곳에 침투한 공자학원에서는 중국어와 중국 역사, 문화뿐 아니라 청년들의 취업에 필수적인 엔지니어링과 정보기술(IT)을 가르치는 까닭에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특히 공자학원의 경우 해마다 50명 안팎의 우수 학생들을 뽑아 장학금을 지급해 중국 대학에서 공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2]


퇴출운동

시민단체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이하 자교련)과 공자학원실체알리기운동본부(이하 공실본, #) 등 15개 가맹단체는 2021년 3월 25일(목)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가 공자학원 추방 대책 수립에 나설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3]

공자학원이 중국공산당의 선전, 첩보 공작기관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그 정체를 인식하고 추방운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국회의원들이 공자학원 추방운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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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학원 개설된 국내 대학교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