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서: 광중황제(Vua Quang Trung, 1753 ~ 1792)는 대월 서산조의 제2대 군주로 성은 완, 휘는 혜이고 묘호는 태조, 시호는 무황제다. 본래 부패한 조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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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기타 ==
완문소 대통령 재임 당시 1966년 자유월남 국가은행에서 발행된 200동 지폐의 도안에 새겨진 인물이 바로 광중황제다. 자유월남이 옛 월남의 찬란한 역사를 단절 및 부정한 정통성 없는 친불괴뢰공화국이었다는 공산주의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 자유월남은 광중황제를 비롯하여 여문열 도독, 장정 장군, 진흥도 대왕 등의 위인들을 지폐에 새겨넣어 역사계승의식과 정통성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을 보였다.
완문소 대통령 재임 당시 1966년 자유월남 국가은행에서 발행된 200동 지폐의 도안에 새겨진 인물이 바로 광중황제다. 자유월남이 옛 월남의 찬란한 역사를 단절 및 부정한 정통성 없는 친불괴뢰공화국이었다는 공산주의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 자유월남은 광중황제를 비롯하여 여문열 도독, 장정 장군, 진흥도 대왕 등의 위인들을 지폐 도안에 새겨넣어 역사계승의식과 정통성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을 보였다.

2019년 12월 19일 (목) 01:15 판

광중황제(Vua Quang Trung, 1753 ~ 1792)는 대월 서산조의 제2대 군주로 성은 완, 휘는 혜이고 묘호는 태조, 시호는 무황제다. 본래 부패한 조정의 미움을 사서 귀양을 간 하급 농민 집안의 자식이었으나 형제들과 봉기를 일으켜서 조정을 전복시키고 서산조를 창건하여 부춘(현 월맹 점령 하의 후에) 황제로 즉위했다. 월남사 역사상 위대한 황제이자 민족 영웅으로 추앙받으며, 자유월남공화국과 현 월맹공산독재정권에서도 그 업적을 칭송하여 광중황제의 이름을 딴 지명들을 많이 만들었다.

기타

완문소 대통령 재임 당시 1966년 자유월남 국가은행에서 발행된 200동 지폐의 도안에 새겨진 인물이 바로 광중황제다. 자유월남이 옛 월남의 찬란한 역사를 단절 및 부정한 정통성 없는 친불괴뢰공화국이었다는 공산주의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로 자유월남은 광중황제를 비롯하여 여문열 도독, 장정 장군, 진흥도 대왕 등의 위인들을 지폐 도안에 새겨넣어 역사계승의식과 정통성을 이어나가려는 노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