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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허지웅은 토가 나온다고 평가한 것은 "정신승리하는 사회가 그에게 [[혐오감정]]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전형적인 좌파들의 특징이다.
실제로 허지웅은 토가 나온다고 평가한 것은 "정신승리하는 사회가 그에게 [[혐오감정]]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전형적인 좌파들의 특징이다.
==각주==

2018년 8월 31일 (금) 23:38 판

대한민국 산업화 세대의 일대기를 다룬 수작.



국제시장에 대한 좌파 평론가의 공격

허지웅은 "머리를 잘 썼다. 어른 세대가 공동의 반성이 없는 게 영화 '명량' 수준까지만 해도 괜찮다"면서 "그런데 '국제시장'을 보면 아예 대놓고 '이 고생을 우리 후손이 아니고 우리가 해서 다행이다'라는 식이다. 정말 토가 나온다는 거다. 정신 승리하는 사회라는 게"라고 평했다[1].

듀나는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덕수가 노인이 된 현재 시점에서 '포레스트 검프'식 회상을 통해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적 사건을 하나로 묶지만 '포레스트 검프'가 갖는 입체성은 없다"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평했다.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SBS TV의 영화정보 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영화는 수다다' 코너에서 <국제시장>에 대해 "수학적으로 계산되어 있던 스토리 전개가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나이 든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또 영화로 볼 것 까지야"라는 한줄평을 전한 바 있다.


좌파들 평론이 가지는 의미

좌파들은 기본적으로 과거보다 나아진 현실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며, 현실이 헬조선이기 때문에 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것이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현재가 과거보다 나아졌다는 영화에 대해서 극도의 혐오감을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 허지웅은 토가 나온다고 평가한 것은 "정신승리하는 사회가 그에게 혐오감정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이것은 전형적인 좌파들의 특징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