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金於俊, 1968년 12월 4일~ )은 대한민국의 언론인, 시사평론가이다. 1998년 <딴지일보>를 창간했으며, 2011년에는 딴지라디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한겨레 하니TV와 함께 진행한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등 방송에서 시사평론가로도 활동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인터넷 미디어 '팟캐스트' 시장이 활짝 열리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 주역이다. 소위 친노와 깨시민, 리버럴 정치 성향의 시민들에게 큰 영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언론인이나 시사평론가로서의 자질이나 신뢰성에 있어서는 많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적 우군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냉정한 객관적 사실 따위는 얼마든지 개무시할 수 있다는, 이를테면 저널리즘이 아닌 너절리즘의 상징 아닌가 하는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인물이다.


김어준은 파쇼다

“나는 김어준 파쇼의 종식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 책의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김어준 파쇼’라고? 저자는 김어준이 ‘한 사람의 방송인’에 머무는 존재라고 보지 않는다. 저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상당수 시민들이 완장을 차고 부대를 만들어 동료 시민들을 겁박하고 세뇌하는 ‘파쇼적’ 현상이 날로 강화되고 있음을 고발하고, 그 광풍 뒤에 ‘김어준’의 실루엣이 어른거리고 있음을 생생한 실례를 들어 논증하고 폭로한다. [1][2]

  1.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95987863&orderClick=LEa&Kc=#N 김어준이 최순실보다 나쁘다 깨시민의 일그러진 영웅 김어준
  2. 진실 부정에는 단계를 거친다. 촛불혁명의 진실에 대한 부정은 자아의 부정으로 이어지기에 문재인 정부를 탄생하는데 공헌한 김어준을 부정하는 쉬운 옆길로 새는 정신상태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