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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획득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아편이다. 강원도 고산지대에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특별통제구역을 만들어 아편을 재배하라
▲외화 획득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아편이다. 강원도 고산지대에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특별통제구역을 만들어 아편을 재배하라
==각주==
<references/>
[[분류:북한의 대남공작]]

2021년 4월 2일 (금) 04:41 기준 최신판

김일성장학생질의.jpg

개요

  • 2015년 10월 6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국내 사법부와 검찰 공무원 조직 등 사회 각계에 이른바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대답하여 눈길을 끌었다
  • 귀순한 대남공작원 김용규도 저서 '소리없는 전쟁'에서 김일성 장학금을 언급하였다


김일성 지령

서옥식 전 연합뉴스 북한부장이 공개한 김일성 장학생 관련 지령

▲머리좋은 학생에게 장학금주고 고시합격시켜 행정부와 사법부에 침투시켜라

▲남조선에선 판사 변호사의 농간으로 사건이 뒤집힌다. 유력 변호사를 돈으로 매수하라

▲대담하게 남조선 지식인, 종교인, 언론인들에 접근해서 혁명을 함께할 좋은 대상을 물색해야 한다

▲남조선에서 가장 침투가 쉬운 곳은 교회이다. 이력서, 보증서도 필요없고, 그저 성경책이나 하나 옆에 끼고 부지런히 다니면서 헌금이나 많이 내면 누구든지 신임받을 수 있다

▲대남혁명 성공위해서는 학생 지식인 갖고는 안되고 노동자가 들고 일어나야

▲남조선 노동조합을 정치세력화 해야한다

▲남조선 군 침투공작을 위해 육사와 非육사출신 장교, 경상도와 타지역 장교들간의 불만, 소외감을 잘 이용하라

▲학생운동 핵심지들을 군에 집단으로 입대시켜 동료 사병들을 의식화하고 포섭하도록 해야

▲남조선의 군대를 와해시키기 위해서는 병사들과 중·하층 장교들을 포섭 쟁취하는 공작과 함께 필요한 시기에 탈영, 항명, 하극상, 양심선언과 같은 각종 형태의 투쟁을 조직 전개해야 한다

▲남조선 국회 공작에서도 프락치 공작에 그치지 말고 선거를 통해 혁명과업을 완수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하는 공작으로 전환해야 한다

▲남조선 작가 예술가들은 잘 나가는 극소수를 제외하고 절대 다수가 실업자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들을 포섭해 혁명의 필봉을 들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묶어 세워야한다

▲운동권 출신 핵심당원들을 고졸자로 신분 위장해 산업현장에 취직시켜라

▲사북탄광 류혈사태를 전민항쟁으로 끌어 올려라

▲노동자, 농민 열 명 스무 명 포섭하기 보다 학생, 교수 한 명 잡는 것이 월척. 춥고 배고픈 교수, 박사들에게 프로젝트를 하나 따주는 형식을 취하라

▲남반부 출신 간부들은 남조선혁명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 금싸라기들이다. 우리는 이들이 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혁명투쟁을 벌이도록 전망좋은 직급도 주고 아끼고 보살펴야 한다

▲북한이 남조선에 만들어놓은 민간단체가 적지않다. 남조선 당국자들을 반민족적 분열주의세력으로서 몰아붙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단체를 만들어야한다

▲학연 지연 인맥통해 경찰이나 중앙정보부 들어가는 방법 강구하라

▲공작활동중 불가피하게 체포되면 증거를 인멸하고 재판에서는 경찰수사과정에서 고문을 받았다며 진술을 번복하라

▲남조선 혁명가들과 지하혁명조직들은 괴뢰군 와해 전취 공작에 항상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국노총은 관제어용단체이기 때문에 이를 와해시키기위해 먼저 조합원들을 포섭한뒤 노조 집행부의 비리를 폭로하고 노조 간부들과 조합원들 사이에 이간을 조성해야 한다. 그런 후 새 집행부를 신망 있는 우리 사람으로 교체토록 해야한다

▲박종철사건으로 기회가 왔다. 안기부와 남영동 대공분실을 고문집단으로 몰아붙여라

▲경우에 따라선 시위도중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처럼 위장, 자해공작을 할 필요도 있다

▲4.19 때의 교훈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당시 공산혁명 성공위해 남조선내에 지하당을 꾸려야 했었다

▲남조선에서 미국을 내몰기위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서둘러 자력으로 개발해야한다

▲핵폭탄이 없다면 화학무기를 살포하고, 미 본토뿐 아니라 전세계 미군 기지를 폭파하라

▲남조선 인민들이 반미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또 다시 전쟁나면 미 본토가 불바다가 될 것이란 소문을 은근히 퍼뜨려야한다

▲이산가족 찾기는 혁명에 부합하지않으면 그 흥미없고 이로울 것도 없다. 이산가족 상봉을 대남 공작에 활용하는 기회로 삼아야한다. 적십자회담이란 합법적 외피를 쓰고 남조선으로 뚫고 들어갈 수 있는 길이 트일 것 같으면 회담을 좀 끌어보고 그럴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것 같으면 남조선 측에서 당장 받아들일 수 없는 ‘반공법 철폐’같은 요구조건을 내걸어 회담을 미련없이 걷어 차야한다

▲배신자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을 납치해 평양으로 데려오라

▲해마다 남조선 대통령이 출두하는 8.15 광복절 경축 파티가 경회루에 벌어지는데 이번에는 실패한 1968년 청와대 습격사건의 교훈이 되풀이 되지않도록 잘 준비하라

▲동아일보 광고 해약사태와 관련해서는 구제운동을 벌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기 위해선 이 사태가 장기화 되도록 기름을 치고 부채질을 해야 한다

▲결정적 시기가 오면 남조선서 활동하는 공작원들은 전국적인 총파업과 함께 전략요충지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남조선인민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에 지원을 요청하라

▲10.26사태는 결정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징조. 우리는 이 사태가 수습되기 전에 먼저 손을 쓰고 남조선의 모든 혁명역량을 총 동원하여 전민 봉기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야 한다

▲12.12사태는 미제의 조종하에 신 군부가 일으킨 군사 쿠데타. 연락부와 인민무력부에서는 언제든지 신호만 떨어지면 즉각 행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24시간 무휴상태로 들어가야한다

▲버마 아웅산묘소암살폭발사건, 절대로 흔적 남기지 말고 감쪽같이 해치워야 한다

▲6.10 항쟁이후 우리의 민주투사들을 상도동과 동교동 쪽으로 접근시키고 김영삼과 김대중으로부터 인정받도록 해야한다

▲서울올림픽 파탄 또는 흠집내기위해서는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도처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다든가 해서 각 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남조선에 안심하고 들어갈 수 없도록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이산가족찾기는 혁명에 부합하지않으면 그 흥미없고 이로울 것도 없다

▲6.25와 4.19 두 번의 좋은 통일기회 놓쳤다

▲북한과 일본을 오가는 만경봉호 같은 귀국선은 남조선 혁명에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고, 필요하다면 일본인을 대상으로 포섭공작이나 납치공작도 벌여야한다

▲재일조선인을 남조선 고향방문단등의 형태로 남조선 침투에 활용하라

▲해외교포 사회에서 조직을 결성할 때에도 북과 연계되지 않고 자체 조직인 것처럼 명칭을 위장해 남조선 정보망에 걸리지 않도록 하라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역량을 총망라하는 全(전)민족 통일전선 형성을 위해서는 남조선 혁명조직이 먼저 재야단체의 이름으로 발기토록 하고 거기에 북과 해외운동 단체들이 호응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남조선 혁명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인 역할을 하는 실체는 청년학생들인만큼 북과 남, 해외 청년학생들의 3자 연합조직을 범민련 산하의 ‘범민족 청년학생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적들의 탄압으로부터 혁명역량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에 대한 이적 규정을 철회시키도록 해야한다

▲범민련 해외본부도 외형상 위력 있는 방대한 조직인 것처럼 위장해야 한다

▲남북대화에 양보는 있을 수 없다. 계급적 원수들과의 타협은 혁명의 포기다. 협상과 대화도 전투다. 회담 결렬되면 책임을 적들에게 넘겨씌워야

▲미국 놈들이 월남에서 손을 뗀 것처럼 남조선에서 물러나게 하려면 미국 놈들이 골치가 아프도록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 한다. 주한미군의 야수적 만행과 각종 비인간적 범죄사실을 낱낱이 폭로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여론화 해야한다

▲6.25때 박헌영의 허위보고와 4.19때 당 연락부가 제 구실 못해 기회놓쳤다. 다시 한번 4.19와 같은 좋은 기회가 오면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전태일의 분신자살은 그를 영웅으로 만들기위한 좋은 선동자료인만큼 대대적으로 선전하라

▲통일혁명당 지도부가 파괴됨으로써 우리는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연고지 공작은 가급적으로 삼가라. 연고지 공작은 암호연락 거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그치고 당 조직관계는 발생시키지 말아야 한다

▲남조선에 내려가서 공작할 때, 박헌영이 미제의 고용간첩이었다는 것을 폭로하라

▲우리 당이 남조선의 민족자본가와 부농, 종교인들을 일시적인 전술적 동맹대상으로 치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도록 해서는 안된다

▲남조선 각당 각층 인사들과 통일전선을 형성하더라도 엄연히 주종관계가 있어야 하며 상대에게 먹힐 수 있는 통일전선은 하지 말아야 한다

▲통일전선공작은 전술적으로 동맹대상의 2중성을 고려해야한다. 부농이나 민족자본가라고 해서 덮어놓고 경계하고 경원시해서는 안된다. 이들을 통일전선으로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반혁명의 편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압력을 가해서라도 최소한 중립이라도 지키도록 만들어라

▲통일전선 공작에서 상하층에 대한 개념을 똑바로 인식해야 한다

▲하층통일을 위주로 해야 한다는 우리 당의 방침은 어디까지나 일반론이지 그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파주나 동두천에 있는 미군 기지를 하나 포위하고 미군 부대를 인질로 잡아두는 작전을 시도해 볼 필요도 있다. 미군 부대를 인질로 잡아두는 작전이 성공되기만 하면 전쟁은 의외로 빨리 종결될 수도 있다

▲땅굴은 경보여단 주력부대가 순식간에 적 후 종심에 침투할 수 있는 유일한 침투로. 돈이 들더라도 시간이 있을 때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 땅굴을 미리 파두어야 한다

▲우리가 고속도로도 만들지 않고 철도도 복선으로 깔지 않는 중요한 이유는 방어선이 무너져 전선이 밀리게 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적 기계화 부대의 발목을 잡아두기 위해서이다

▲전쟁이 나면 남조선의 원자력발전소와 주변 도시를 무차별 공격하라

▲외화 획득을 위한 최상의 방법은 아편이다. 강원도 고산지대에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특별통제구역을 만들어 아편을 재배하라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