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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생형 ==
== 파생형 ==
이 용어를 썼던 [[386]]세대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 50대가 되면서 [[진보꼰대]]라 불리거나. [[젊은꼰대]]와 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쓰이기도한다.
이 용어를 썼던 [[386]]세대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 50대가 되면서 [[진보꼰대]]라 불리거나. [[젊은꼰대]]와 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쓰이기도한다.
==[[자유한국당]]은 꼰대==
[[자유한국당]]은 이념에서도 맹탕인 정당으로 중도표만을 원하고 있다. 보수표는 당연히 잡은 고기라며 떡밥을 던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수 또한 자유한국당에게 표 줄일도 없다. 특히 20대가 문재인의 실정을 비판하면서도 자유한국당에 표를 안주는 이유이기도 하다.<ref>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8/04/2019080400022.html 자유한국당 ‘웰빙우파’ ‘꼰대’ 이미지 탈피 추진</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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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6일 (화) 00:05 판

개요

꼰대는 본래 아버지 그리고 주부 나 교사 등 나이 많은 남자를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른바 꼰대질을 하는 직장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변형된 속어이다.

유래

두 가지 설이 있다.
1. 번데기의 영남 사투리인 '꼰데기'가 어원이고 번데기처럼 주름이 자글자글한 늙은이라는 의미에서 꼰데기라고 부르다 꼰대가 되었다는 설
2. 프랑스어로 콩테(Comte)를 일본식으로 부른 게 '꼰대'라는 것인데, 일제강점기 시절 이완용 등 친일파들이 백작 등 작위를 수여받으면서 자신을 '꼰대'라 자랑스럽게 칭한데서 유래했다는 설

꼰대 체크리스트

◆ 체크리스트: 당신은 꼰대입니까?

1.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한다.

3.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 불평불만만 하는 건 사실이다.

4. “○○란 ○○○인 거야” 식의 진리명제를 자주 구사한다.

5. 버스나 지하철의 노약자석에 앉아 있는 젊은이에게 “비켜라”고 말하고픈 충동이 인다.

6. 후배의 장점이나 업적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 그의 단점과 약점을 찾게 된다.

7. “내가 너만 했을 때” 얘기를 자주한다.

8.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9. 고위공직자나 대기업 간부, 유명 연예인 등과의 개인적 인연을 자꾸 얘기하게 된다.

10. 커피나 담배를 알아서 대령하지 않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을 굽지 않아 기어이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후배가 불쾌하다.

11. 낯선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에게는 친히 제대로 일하는 법을 알려준다.

12.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고 해놓고 나중에 보면 내가 먼저 답을 제시했다.

13. 옷차림이나 인사예절도 근무와 연관된 것이므로 지적할 수 있다.

14. 내가 한때 잘나가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15. 연애사와 자녀계획 같은 사생활의 영역도 인생선배로서 답을 제시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16. 회식이나 야유회에 개인 약속을 이유로 빠지는 사람을 이해하기 어렵다.

17. 내 의견에 반대한 후배는 두고두고 잊지 못한다.

18. 미주알고주알 스타일로 업무를 지시하거나 확인한다.

19. 아무리 둘러봐도 나보다 더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20. 아이들에게도 배울 게 있다는 원론에는 동의하지만, 실제로 뭘 배워본 적은 없다.

(참조: 창의리더십센터 보고서 ‘How to Be the Boss without Being the B-word(Bossy)’)

  • 0~3: 당신은 성숙한 어른입니다.
  • 4~7: 꼰대의 맹아가 싹트고 있음.
  • 8~15: 꼰대 경계경보 발령.
  • 16~20: 자숙기간 필요


파생형

이 용어를 썼던 386세대 남성들이 나이가 들어 50대가 되면서 진보꼰대라 불리거나. 젊은꼰대와 같이 나이에 상관없이 쓰이기도한다.


자유한국당은 꼰대

자유한국당은 이념에서도 맹탕인 정당으로 중도표만을 원하고 있다. 보수표는 당연히 잡은 고기라며 떡밥을 던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수 또한 자유한국당에게 표 줄일도 없다. 특히 20대가 문재인의 실정을 비판하면서도 자유한국당에 표를 안주는 이유이기도 하다.[1]

  1.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8/04/2019080400022.html 자유한국당 ‘웰빙우파’ ‘꼰대’ 이미지 탈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