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남(南) 성씨는우리나라의 고유의 성씨다.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 의하면 275,648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전체인구의 약 0.55%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전체 인구 순위 31위이다.

남(南) 성씨가 전국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는 경기도, 서울시, 부산시, 경남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본관

영양 남씨 / 의령 남씨 / 고성 남씨

시조 남민(南敏)의 원래 이름은 김충(金忠)으로 755년 당나라 사신으로 일본을 다녀오는 도중에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신라 유린지(有隣地, 지금의 영덕군 축산면)에 도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중국 여남(汝南) 출신이므로 신라 경덕왕남민(南敏)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고 한다. 김충의 후손인 홍보, 군보, 광보 세 명의 형제가 고려 충렬왕 때 공을 세워 남홍보(南洪甫)는 영양군, 남군보(南君甫)는 의령군, 남광보(南匡甫)는 칠성군에 봉해져서 각각 영양 남씨, 의령 남씨, 고성 남씨의 중시조가 되었으며 이들을 1세조로 대를 잇고 있다. 2000년 인구는 영양 남씨 69,155명, 의령 남씨 150,394명, 고성 남씨 9,982명이다. 영양, 의령, 고성을 제외한 다른 나머지 본관은 시조와 연원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남원 남씨

남원 남씨의 시조 나중룡(羅仲龍)은 고려 때 군기감(軍器監)을 역임했다고 전한다. 본래 성씨였던 나(羅)에서 남(南)으로 변경한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전하지 않고 있다. 2000년 인구는 2,174명이다.

병영 남씨

1663년 ~ 1666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출신의 헨드릭 하멜 일행 가운데 7명이 전라도에 정착하여 조선 여인과 결혼하였고 후손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데 남()씨 성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조선 효종 시대에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일대에 하멜 일행과 병영 남씨 선조가 거주했을 것으로 추측되는 유적지가 남아있다. 이들은 초기에는 전남 강진군 병영면을 중심으로 세거하였으며 이후 1670년을 전후하여 전라남도 여수, 순천 지역에 잔류하였고 다른 일파는 60년이 지난 1730년경 전라도 나주로 집단 이주하였다. 일부에서는 가승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며 일제강점기 이후에 의령 남씨 대동보에 분산 입록되었다. 이들은 의령남씨 충간공파에 200여호 1,000명이 현존하며 사천백공파에 150여호 800명이 현존한다.


전국 분포

자료: 한국 2015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 [1]

지역 인구 퍼센트 퍼센트
전국분포 275,648 0.6%
 
서울특별시 51,352 18.6%
 
부산광역시 19,414 7.0%
 
대구광역시 17,146 6.2%
 
인천광역시 14,515 5.3%
 
광주광역시 5,271 1.9%
 
대전광역시 9,525 3.5%
 
울산광역시 6,385 2.3%
 
세종특별자치시 1,075 0.4%
 
경기도 65,852 23.9%
 
강원도 9,569 3.5%
 
충청북도 11,785 4.3%
 
충청남도 10,499 3.8%
 
전라북도 5,504 2.0%
 
전라남도 7,449 2.7%
 
경상북도 21,434 7.8%
 
경상남도 17,824 6.5%
 
제주특별자치도 1,049 0.4%
 


주요인물





각주